네시나,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 수상

  • 등록 2014.03.04 1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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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이춘엽)은 최근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네시나 (성분명 알로글립틴) 및 네시나 복합제가 미국 제약 비즈니스 리뷰(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PBR)의 ‘2013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을 수상했다.

 

미국 헬스케어 전문 미디어인 ‘제약 비지니스 리뷰’가 2013년 제정한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은 신약 또는 새로운 치료옵션이나 획기적인 치료요법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치료영역 확장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다케다제약은 미국에서 이른 바 ‘네시나 패밀리’로 불리는 ‘네시나(알로글립틴)’와 ‘알로글립틴+메트포민 복합제’, ‘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의 잇따른 출시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 받아 이 상을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약 비즈니스 리뷰는 다수의 수상후보 중에서도 다케다제약이 보여준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의 혁신성과 과학적 우수성이 뛰어나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제2형 당뇨병에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네시나는 DPP-4 억제제로서 인크레틴 호르몬인 GLP-1(Glucagon-Like Peptide-1)과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eptide)의 불활성화를 지연시켜 혈당을 조절한다.

 

네시나는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의 혈당조절 향상을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과 함께 복용하는 당뇨병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 1월 1일 시판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다케다제약이 가진 당뇨병 치료제 분야의 혁신성을 입증하고 최근 국내 출시된 네시나에 기반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등 환자와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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