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식품전문가 풀 제도 도입...안전 강화

  • 등록 2014.03.04 1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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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법령해석, 식품기술정보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 풀(pool)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식품안전생태계(Food Safety Ecosystem)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전국에 있는 5개 권역별 안전센터의 잔류농약․식중독균 검사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안전생태계는 농식품 유통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해 공급과정별 위해성을 차단하는 사전 예방적 시스템이다. 단계별로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및 원산지검정 ▲가공식품 및 판매장 위생관리 ▲농협 하나로마트 협력업체 제품 위해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에 농협은 이날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서 '식품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식품안전 무사고를 구현하기 위한 식품안전생태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인증 추진 ▲모바일 식품안전 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추진 ▲경제사업장 현장컨설팅 강화 방안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여러 의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안심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산지에서부터 소비지까지 안전관리시스템의 세밀한 구축이 필요하다”며“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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