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중 비의도적 생성 유해화학물질 저감화 현장 기술지원

  • 등록 2014.03.07 11:39:24
크게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3월부터 중소업체 4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제조 시 자연 생성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저감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 및 분석 지원을 민관 합동으로 본격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저감화 기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0개 중소업체는 ▲벤조피렌 저감화를 위한 13개 식용유지 제조업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6개 감자스낵류 제조업체 ▲에틸카바메이트 저감화를 위한 1개 매실주 제조업체 ▲바이오제닉아민류 저감화를 위한 20개 장류 제조업체 등이다.
 

앞으로 이들 중소업체는 비의도적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게 되며 시험검사기관 3개소를 통해 각 제품 제조공정 별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매월 분석해 업체 스스로 저감 수준을 확인하도록 지원된다.


시험검사기관은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연구소가 벤조피렌, 수원여대 산학협력단은 아크릴아마이드 및 에틸카바메이트, 한국에스지에스는 바이오제닉아민류를 맡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민관이 협력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정부 3.0’)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