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이 데뷔 29년 만에 생애 첫 디너쇼를 개최한다.
소속사 인우 프로덕션에 따르면 가수 강진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디너쇼를 펼친다.
올해로 데뷔 29주년을 맞은 강진은 '롯데호텔울산과 함께하는 강진 디너쇼'라는 주제로 디너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진의 첫 디너쇼 개최지인 울산은 지난 6월 ‘트로트 대축제’때의 인연으로 ‘다시 한 번 울산을 찾으리라’는 강진의 다짐에서 디너쇼를 개최하게 됐으며 개그맨 배동성이 진행을 맡고 가수 윙크가 특별출연 해 공연의 힘을 불어 넣어줄 계획이다.
앞서 강진은 지난 1986년1집 앨범 ‘이별의 신호등’으로 성인가요계 출사표를 던져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데뷔 후 첫 디너쇼를 갖는 강진은 “부모와 자식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대화도 하고 공연도 즐기면서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는 ‘패밀리 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무대는 ‘땡벌’, ‘삼각관계’, ‘화장을 지우는 여자’, ‘연하의 남자’, ‘사모’, ‘누나야’ 등 가수 강진의 지난 29년을 볼 수 있는 히트곡과 부모세대 들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