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원(Tea.1)이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OST에 참여한다.
태원은 지난 24일 강남 소재 한 녹음실에서 ‘태양은 가득히’ OST 녹음을 마쳤다.
이날 태원이 부른 곡 ‘그 사람’은 ‘태양은 가득히’ 세로(윤계상 분)와 영원(한지혜 분) 테마곡으로 태원의 애절하고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 분위기가 극 분위기와 어울린다고 판단, 최종 OST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태원이 부른 ‘그 사람’은 ‘더원’의 ‘사랑한다는 이말’과 ‘서영은’의 ‘잊을만도 한데’등 감성 발라드 메이커인 작곡가겸 프로듀서 ‘정훈’ 작곡가의 작품으로 태원의 명품 보이스가 만나 또 한번 명곡 탄생을 예고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태원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색은 살리되 기교는 최대한 절제해 슬프고도 애잔한 느낌”이라며 또한 “태원이 부른 ‘그 사람’이 두 주인공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원은 오늘 26일 MBC MUSIC ‘피크닉 라이브 소풍’,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 등에 참여하며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