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춘석 여주시장은 조류독감 방역 초소를 방문하고 경찰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초소 근무자들에게 “조류독감 방역이 장기화 되면서 한 번의 방심이 큰 화를 부를 수 있는데, 밤낮으로 쉬지 않고 근무에 최선을 다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에이아이(AI)가 완전히 끝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과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김 시장은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조류독감 방역을 위해 지난 1월 27일부터 2개월 넘게 경찰 지원 병력과 함께 점동면 원부리 37번 국도변에 이동초소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계속해서 조류독감 감염 신고가 보고되고 있어, 4월 말까지 거점 초소 운영과 예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