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제 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초로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국가훈장 격(格)인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기술개발 및 확산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하여 기술개발(R&D)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는 상이고, ‘과학기술포장’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훈장(포장)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하 CJLP133)’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부작용 염려 없이 피부가려움과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메디푸드(Medifood)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산균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기능성 유산균 트렌드를 선도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김봉준 박사는 “이번 수상의 의미는 수십 년 동안 축적된 CJ제일제당만의 독자적인 바이오 및 식품 발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최고 상인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국민생활건강에 보탬이 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