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TV 지원

  • 등록 2015.07.28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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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방송공사(KBS),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함께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TV 지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부는 2012년 말 디지털 전환이 완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 등으로 현재도 아날로그 TV(디지털컨버터 설치)로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디지털 TV를 전자랜드로부터 기증(‘15년 100대, ’16년 100대) 받아 지원할 계획이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방송공사(KBS)는 농어촌지역에서 지원 가구 발굴․선정을 8월말까지 추진하고, TV 수신환경도 점검한다.


전자랜드는 이들 가구가 뜻 깊은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TV배송 및 설치를 추석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시청자도 디지털 TV를 통해 고화질 방송(HD)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시청자 복지를 증진하고 다양한 방송서비스에 대한 시청자 선택권이 확대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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