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강화섬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수확 한창

  • 등록 2016.09.06 13: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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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포도 수확기를 맞아 올해도 전국 으뜸인 ‘강화섬포도’의 수확이 한창이라며 강화를 방문해 달콤하고 당도 높은 포도의 맛을 즐겨볼 것을 6일 당부했다.

 
올해 강화도 포도의 화두는 단연 ‘달콤함’이다. 깨끗한 자연환경은 기본이고 해풍과 많은 일조량 덕분에 고운 때깔은 물론이요 맛 또한 일품이다. 강화섬포도의 당도가 Brix값으로 17~18이니 사과, 배 등 여느 과일과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이고 다른 지역 포도와 비교해도 최상의 수준이다.

 
강화도의 좋은 자연 환경만으로 최상의 맛있는 포도를 완성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농촌진흥청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과 농민들의 철저한 재배와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투입한 결과다.

 
현재 강화군에는 약 300농가가 120ha 정도의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데 맛있는 포도를 만날 수 있는 기간은 9월 말까지다. 포도의 대표적인 기능성 물질인 레즈베라트롤은 심장병을 예방하고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씨와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강화섬포도는 충분히 익은 후 수확하므로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올해부터는 건강을 위해 포도를 통째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김명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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