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소프트웨어는 개발 초기 품질이 중요”

  • 등록 2018.03.16 10:50:11
크게보기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10명 선정…최근 3년간 43명 선발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이 “소프트웨어가 점차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데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들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 소프트웨어센터 최희원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SDET: 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3기 인증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는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를 진행하며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다. 새로 선발된 10명의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는 CTO부문과 각 사업본부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예비심사를 통해 선발한 32명의 후보들이 美 카네기멜론대학의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지원했다. 이후 후보자들이 6개월간 수행한 실무 프로젝트를 평가해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LG전자가 최근 3년간 선발한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는 올해 10명을 포함해 총 43명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소프트웨어가 점차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데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들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외에도 △소프트웨어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코딩 능력이 탁월한 ‘코딩전문가(Coding Expert)’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갖추고 있다.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