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 제수용 과실 등 품질관리 요령 제시

  • 등록 2021.09.03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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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우리 과일“사과와 배”이렇게 수확해야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 )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과수농가에  사과 , 배  등  제수용  과실  공급과  품질향상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

 

  현재  과수  농가는  올  추석을  맞아  홍로 , 아리수  등  사과  품종과  원황 , 신고  등  배  품종에  대해  출하작업을  앞두고  있는  시기이다 .

 

  이른  추석에  공급될  중생종  품종들은  출하  전  품질  향상을  위해  반사필름  깔아주기 , 수확  후  저장관리  등  농작업은  물론  품질  향상  조치에  힘써야  한다 .

 

  첫  번째로  과실  착색을  좋게  해야  한다 .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을  따주어  충분히  착색되게  작업해  준다 .

 

  또한 , 홍로와  아리수  등  중생종  사과  품종은  수확  2 주전  반사필름을  나무 하부에  깔아서  아랫부분에  달린  과실의  착색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

 

  두  번째는  적기에  수확  작업으로  나무  위쪽이나  햇볕이  잘  드는  부분의  익은  과일부터  3~4 회  나누어  수확한다 .

 

  수확  시에는  다음해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 하고  과일의  꼭지가  떨어지지  않게  작업해야  한다

 

   또한  수확기가  다다른  과실은  집중호우  및  태풍  예보  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수확하는  것이  필요하다 .

 

  마지막으로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상처  난  과실  등  피해  과실과  건전한  과실을  꼼꼼히  선별하여  저장과  유통과정에서  부패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

 

  또한 , 저온저장  시  가습기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저장고내  상대습도가  약  90~95% 정도  유지하고  가습기가  없을  경우  상자  내에  신문지를  사용하여  습도를  유지해주거나  주기적으로  저장고  내에  물을  뿌려  건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

 

  최재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추석  성수기  주요  소비품목인  사과와  배의  안정적인  수확을  통해  농가소득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현장컨설팅  등  기술지도에  힘쓰겠다 .”라며 , “명절  과일  소비는  추석  전  급증  후  일시적으로  소비정체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추석  후  물량조절  등  출하전략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

최윤호 기자 hgo739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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