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디자이너스 에디션, 언택트, 커넥티드 기술…아름답고 똑똑해진 엘리베이터

  • 등록 2021.09.13 13:50:44
크게보기

언택트 기술,로봇 연동,안면인식-스마트 디스플레이 연동 기술 등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송승종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가 오는14~16일 킨텍스(경기 고양시)제1전시장5홀에서 열리는2021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영국 스타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이너스 에디션CLD(Chris Lefteri Design) 4종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언택트 기술,로봇 연동,안면인식-스마트 디스플레이 연동 기술 등 현대엘리베이터가 선도하고 있는 ‘버티컬e-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 기술을 일반에 처음 선보인다.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는 그동안 기능과 안전에만 집중했던 엘리베이터 업계에서 이례적인 시도다.크리스 레프테리는 디자인과 소재 분야에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전문가다.듀퐁,랜드로버,재규어,필립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함께 작업하며,혁신적인 소재로 디자인 산업과 제조업을 연결해 명성을 얻고 있다.

 

CLD는 최고급 여행의 품격을 표현한 ‘럭셔리 저니(Luxury Journey)’,고급 호텔의 로비를 연상케 하는 ‘부티크(Boutique)’,건축물의 부속품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그 자체가 특별한 공간임을 강조한 ‘엘리베이터 애즈 프로덕트(an Elevator as Product)’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이모셔널 쉘터(Emotional Shelter)’ 등4종이다.

 

크리스 레프테리는 “콜라보레이션에 앞서 엘리베이터가 우리의 삶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다.그는 “가정도 업무 공간도 아닌 그 중간에서 일상의 끝과 끝을 연결하는 제3의 공간으로,일과를 시작하기 전과 끝나기 전 새로운 상황에 대한 기대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CLD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쇼핑몰,아울렛 등 랜드마크 빌딩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엑스포에서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목적층을 입력할 수 있는 모션콜과 에어터치와 공기 살균기,헤파 필터 자동 냉온풍기 등 ‘클린 무빙 솔루션’, KT,우아한형제들, LG전자 등과 협업을 통해 엘리베이터-로봇 연동으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를 가능케한 ‘커넥티비티 시스템’,안면인식과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를 연동해 탑승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버티컬e-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 기술을 선보인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 산업에서 이종 간 기술 융합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대엘리베이터는 ‘버티컬e-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의 선도 주자로 미래형 엘리베이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cyho0843@hanmail.net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