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 한국문화원, 가정식 김치 요리 교실 운영

  • 등록 2022.11.18 18: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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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김치전·오이소박이 요리 교실 열어…다음달 1일까지 진행

홍콩에서 현지 주민과 외국인이 한국 가정식 김치 요리를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홍콩 한국문화원과 홍콩 한인여성회는 한국 가정식 김치 요리를 소개하는 '김치 : 다색다미' 프로그램을 다음 달 1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홍콩에 거주 중인 방송인 강수정은 전날 주홍콩 이탈리아 여성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녹두김치전과 오이소박이 요리 교실을 열었다.

 

한국문화원은 "그간 주로 김치 요리 교실을 진행해왔는데 이제는 더 나아가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한국 김치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젓갈과 나물 등 각종 한국 반찬 판매도 신장세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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