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가을철 산불예방 및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통제한 정규 탐방로를 오는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탐방로는 종주 능선(노고단∼장터목)을 포함해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6개 구간(128.40km)이다.
겨울철 산행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탐방 계획을 세워야 하며, 입산시간지정제 준수, 적절한 체력 안배 및 보온·방한용품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경남사무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집중관리지역 순찰 등 산불예방 활동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