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500억 투자해 美조지아주에 공장 설립

  • 등록 2023.09.05 0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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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생지·케이크 등 연간 1억개 생산…2025년 완공 목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미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푸드빌은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의 약 9만㎡ 부지에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미국 공장 설립 투자를 확정하고, 조지아주에 공장 부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이 미국에 생산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공장에서는 뚜레쥬르 냉동 생지, 케이크 등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할 수 있다.

    
CJ푸드빌은 연내 착공해 오는 2025년 공장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은 지난 2004년 뚜레쥬르로 미국에 진출하며 첫 해외 사업을 전개했고, 2009년부터는 현지에서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CJ푸드빌은 현재 미국 26개 주에서 점포 100곳을 운영하고 있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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