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야간 부시장에 박영국 문화재단 대표

  • 등록 2024.12.27 16:57:53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세종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야간 부시장 제도를 도입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오후 시청에서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를 첫 야간 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야간 부시장은 명예직 성격이지만 정책 자문 기능을 넘어 기존 행정구조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직책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재단에 추진단을 만들고, 시 관광진흥과와 문화예술과 등에서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 대표를 첫 야간 부시장으로 임명한 것은 문화관광재단의 네트워크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시 소관부서와 협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시는 야간 부시장 임명을 시작으로 내년을 야간 문화가 꽃피는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야간 부시장 제도는 세종시의 야간 관광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세종시를 전 국민이 찾아와 즐기는 야간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