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30일 '랜덤 댄스 버스킹'으로 잘 알려진 유튜버 '춤추는 곰돌'(활동명) 김별(38)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청주에 거주하면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댄스 학원을 운영하는 김씨는 구독자가 274만명에 달하는 유튜버다.
그는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재생되는 K팝 등 노래에 맞춰 누구나 함께 어울려 춤을 추는 랜덤 댄스 버스킹을 국내외에서 진행해 유명세를 탔다.
김씨는 2년간 홍보대사로서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면서 청주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김씨는 꾸준한 국내외 댄스 버스킹 활동으로 10대부터 부모 세대까지 아울러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활약해 달라"고 말했다.
김씨를 포함해 현재 활동 중인 청주시 홍보대사는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