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사업에 3억6천600만원을 투입해 5∼6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예산은 지난해 2억4천400만원보다 1억2천200만원 늘었다.
농식품부는 프로젝트 대상 국가와 규모, 진행 단계 등을 고려해 컨소시엄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네 개 컨소시엄을 지원했고, 이 중 두 개가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사례를 보면 만나CEA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83만달러(약 71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맺었고 이수화학-L&P 컨소시엄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104만달러(약 1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