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예산군은 동물보호 전담 대응팀(TF)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실·유기 동물도 동시에 증가하는 데 따라 전담팀을 꾸렸다고 군은 설명했다.
팀장 1명에 팀원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동물보호센터 설치 추진 등 동물보호·복지 전반에 대한 업무를 하고, 지역 대학과 동물보호단체 등과 함께 인식 개선 활동도 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전담팀을 통해 유실·유기 동물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