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 등록 2025.01.03 1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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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하복대 일원 등 9곳 대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도내 최초로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은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이다.

 

2021년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했다.

 

대상 지역은 봉명·신봉 토지구획정리지구, 신봉동 일원 공업지역, 하복대 일원 공업용지지구 등 총 9곳(1.56㎢)이다.

 

시는 해당 지역을 산업관리형, 산업정비형, 산업혁신형, 기타 지역 등의 유형별로 구분한 뒤 각 실정에 맞게 산업진흥 방안, 공간정비 방안, 환경관리 방안 등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이 외에도 도로, 녹지, 주차장 조성 등 공업지역 내 종사자들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계획이 담겼으며 용도지역 현실화, 지구단위계획 정형화 등의 방향도 제시했다.

 

이상범 도시개발과장은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통해 순수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기본계획 보고서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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