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50억원(도비 22억원, 시군비 28억원)을 들여 도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사항은 근로자 전용 기숙사 신·증축 16곳(기업당 최대 1억5천만원), 근로자 공용시설·작업장·환기 및 집진시설 등 설치·개보수 40곳(〃 1천500만원), 기업경영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비즈니스센터 건립 1곳(20억원)이다.
근로자 공용시설에는 직원휴게실, 가족화장실, 수유실 등 가족 친화 시설도 포함된다.
이번 공모는 시군별 공고를 통해 다음 달까지 진행하며,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고득점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각 시군 경제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