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3억2천만원을 모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2억원의 1.6배 규모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4억5천만원보다는 적다.
기부 내역을 보면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답례품은 사과, 예산사랑상품권, 한우, 사과와인 등이 인기가 많았다.
군은 올해 기금 사업 선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부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