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무공간 개선 시범사업 완료

  • 등록 2025.02.06 16:26:05
크게보기

여러 부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사무실 '첫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청 신관 1층 옛 회계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무공간 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의회 청사 신축 이전을 앞두고 사무실 전면 재배치와 리모델링을 위한 선행 프로젝트이다.

 

앞서 직원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9%가 업무, 공용, 민원 응대 등 공간 분리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시범사업을 통해 복도와 벽을 허물고 여러 부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사무실을 마련했다.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회의 및 팀워크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확대하고, 칸막이 없는 개방형 책상도 배치했다.

 

사무공간과 분리된 공용공간에는 민원 응대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라운지, 탕비실, 1인 영상회의실 등을 설치했다.

 

새로 단장한 통합형 사무실에는 장애인복지과와 보건정책과가 이전할 예정이며, 오는 19일까지 직원 체험 기간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사무공간 개선 사업은 직원 복지 향상과 창의적 조직문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