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옛 유암분교 터에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등 건립

  • 등록 2025.04.14 13: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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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영춘면 유암리 옛 별방초등학교 유암분교 터에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 등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군은 도비 12억5천만원 등 25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옛 유암분교 6천834㎡에 체류형 단독주택 6채와 세대별 창작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예술동 1동, 공동텃밭(697㎡)을 조성한다.

 

군은 단순한 임시 주거 기능을 넘어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체류형 복합 정주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유암리는 주민의 40%가 귀농·귀촌인으로 안정적인 이주 환경을 갖췄다. 2031년이면 제천∼영월 고속도로 단양구인사IC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단양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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