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광복 8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한다.
레퀴엠(진혼곡)은 죽은 영혼을 위한 곡으로 모차르트 작품 중 걸작으로 꼽힌다.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신상근, 베이스 이승왕이 참여하며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고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그 어느 때보다 희망이 필요한 시대에 모차르트가 남긴 위대한 작품 '레퀴엠'을 청주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