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3년간 3조3천947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셀라티스와 왕암동 제3산업단지 내 8천312㎡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민선 8기에 30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했다.
시는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의 행정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월 공장용지 매입을 완료한 샘표식품의 경우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고, 웰레스트·옻가네 등 다른 기업들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세재·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내세워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