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코닝정밀소재가 취약계층의 혹서기 냉방비 및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각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105가구의 냉방비와 여름 김치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닝정밀소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맑은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시 취약계층 아동 총 700명에게 모두 2억3천만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지원했다.
이재형 코닝정밀소재 상무는 "가속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아산 지역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해맑은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코닝정밀소재 덕분에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지역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사회 안에서 성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