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배민, 협약 없던 일로…쿠팡이츠 입점철회 취소

  • 등록 2025.07.03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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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추진하던 '배민 온리'(배민 Only·오직 배민) 협약이 불발됐다.

 

3일 외식업계 등에 따르면 두 회사는 배민 온리 협약에 최종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우아한형제들과 배달앱 중 쿠팡이츠에서 입점을 철회하고 배민과 요기요, 공공배달앱 땡겨요, 교촌치킨 자체앱 등에만 입점한다는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 협약을 맺고 우아한형제들로부터 교촌치킨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기로 했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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