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9억원 투입 탄부면에 '양념채소 스마트팜' 조성

  • 등록 2025.07.17 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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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탄부면 임한리에 양념채소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비 등 29억원을 투입해 3천513㎡ 규모로 지은 이 시설은 귀농귀촌인이나 청년농부 등에게 임대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쪽파, 갓, 부추, 열무 등 양념채소 생산 기지로 활용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조만간 운영 조례를 제정한 뒤 임대조건과 기간, 임대료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또 올해 말까지 50억원을 추가 투입해 이 시설 옆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스마트 경영 실습 농장(6천154㎡)을 조성한다.
 

황재연 기자 munto-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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