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인공호수 등 갖춘 '비치파크' 조성 추진

  • 등록 2025.08.12 1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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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관광자원 확충 등을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비치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 일부에 3만4천㎡ 규모의 인공호수와 2만5천㎡ 규모의 인공해변을 갖춘 비치파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공호수에는 수상공연장(3천800석)과 물놀이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총사업비로 5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중 70% 이상을 국·도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이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전날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황재연 기자 munto-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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