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플루티스트 최나경 홍보대사로 위촉

  • 등록 2025.08.17 1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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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세계적 플루티스트인 최나경 씨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성모초등학교를 졸업한 최씨는 예원학교와 미국 커티스 음악원, 줄리어드스쿨 음악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이어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동양인 목관악기 수석을 지냈고 줄리어드 음악대학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최씨는 "고향 대전에서 받은 사랑과 응원을 세계 무대에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획을 얻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대전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은영 기자 munto-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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