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66억 확보

  • 등록 2025.09.12 15: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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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로 국비 66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1억3천만원보다 14억4천만원(28%) 늘어난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 도로 정비 등 생활편익 사업 1건(18억원) ▲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발굴 용역 1건(2억원) ▲ 누리길 및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 3건(35억원) ▲ 생활공원 조성사업 1건(11억원)이다.

 

주민지원사업 발굴 연구용역에 국비 2억원이 반영되면서 앞으로 주민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전략 수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공모사업 중심의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주민지원사업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 munto-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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