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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주미소진쌀, 발아현미, 간편식 제품 차별화

김광규 대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통합 출범

김광규 충주 미소진쌀 대표
▲김광규 충주 미소진쌀 대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고품질 쌀 부문 대상을 받은 충주 미소진쌀.


김광규 충주 미소진쌀 대표는 엄격한 수매기준과 저온저장시설의 운영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6차 산업발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30일 푸드투데이 인터뷰에서 " 충주‘미소진쌀’은 현대화 시설로 위생적인 부분에서 관리가 되고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농가 계약재배, 엄격한 수매기준과 저온저장시설의 운영으로 차별화 된다"며 " 1차적으로 계약재배와 재배반 교육을 철저하게 시켜 품질의 안전도와 재배과정의 양질화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품종개발은 자가종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품종자체가 지속적인 유지가 되지 않아 매년 국립종자원에서 종사신청을 통해 종자를 전량 공급 받고있다"며 " 화학비료 사용, 노후화된 농토를 계약재배시 유기질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주 미소진쌀
▲충주 미소진쌀

앞으로 계획을 묻는 기자 질문에 김 대표는 " 추후에는 부산물을 2,3차 가공을 통해 간편식이나 발효현미를 통한 것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은 여름내 쌀의 산화화를 막기 위한 저온시설설치를 통해 저온쌀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6차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미소진 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주관하는 전국 쌀 품평회에서 2013 ~ 2014년,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충주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으로 통합 출범하는 동시에 RPC(미곡종합처리장)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개발, 상표 등록을 했다. 2006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시설로 지정받았다.

김광규 충주 미소진쌀 대표 박찬미 기자 인터뷰
▲김광규 충주 미소진쌀 대표 박찬미 기자 인터뷰

남한강의 맑은 물과 13℃이상의 알맞은 온도, 비옥한 토지인 청정지대 충주에서 농약 사용과 질소 시비량을 대폭 줄이고 생산되어 미질이 우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우리체질에 적합한 생육환경에서 재배된 쌀로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이규승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부회장이 벼 모종을 돌보고있다.
▲이규승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부회장이 벼 모종을 돌보고있다.

또한 홍보를 위해 MBC라디오“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굿모닝 식탁-홍샘‘s 레시피”협찬 및 서울대, 성신여대입역 옥외LED 전광판 광고, 기업체 및 기관단체 연수원에서 쌀밥 시식회개회를 개최하고 SNS홍보 및 지면광고를 통해 충주 쌀의 명품화를 알리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고품질 명품쌀 생산을 위해 50ha 이상 6개 단지(주덕4, 신니2)를 조성하고 167ha 면적의 161농가를 선정, 통합RPC와 계약재배를 체결해 운영하며, 인센티브로 벼 40kg 1포대당 3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통합RPC에서는 1000원을 별도로 지원해 포대당 4000원의 소득보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