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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도, 농식품 해외 마케팅에 43억여원 투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등에 43억3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충북도는 31일 농식품 6억 달러(약 7천371억원) 수출을 목표로 '2023 농식품 수출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작년 수출액은 5억5천500만 달러이다. 

   

해외 마케팅 확대를 위해 태국ㆍ독일 등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홈쇼핑 런칭, 상설판매장·안테나숍 확대, 김치 수출 세계화, 글로벌 온라인마켓 입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치 수출 지원도 확대된다.

   

충북의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전국 2위, 1천730만 달러로 올해 상반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상설판매장을 개장, 네덜란드와 폴란드 등을 겨냥한 유럽 김치 거점 유통센터로 육성하고 영국 런던과 호주 시드니에서 김치 버무림 행사를 열기로 했다.

   

충북도는 이외에도 해외인증 획득, 통관ㆍ검역, 브랜드 개발, 수출 포장재 제작, 시ㆍ군별 수출전략상품 선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속해 육성하면서 해외시장에서 충북산 농식품의 6억 달러 수출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