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세종시와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가 2일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서정길 IGTN 대표는 이날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GTN은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로, 세계 3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와 IGTN은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해외 참여국 유치·홍보와 정원관광도시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 발굴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 및 정원산업 진흥 등 자문, 국내외 정원관광산업 분야 학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서정길 대표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가 지닌 소통체계를 십분 활용해 박람회 참여국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신도시 내 중앙녹지와 금강보행교(이응교)는 국제적인 명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2025 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IGTN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는 2025년 4∼5월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금강보행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