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삼립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SPC GFS는 SPC삼립의 자회사인 몬즈컴퍼니를 흡수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SPC삼립은 "유통 부문 계열사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PC GFS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급식·마트·외식 식자재뿐 아니라 베이커리·카페 소재까지 식자재 유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몬즈컴퍼니는 베이커리·카페 식자재 유통 온라인 플랫폼 '베이킹몬'을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 2021년 SPC삼립에 피인수된 이후 현재 1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내는 회사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