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공동체 가치키움 3기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9월 19일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는 3기 사업에는 총 25개 그룹이 참여한다.
레디단계에서는 그룹당 최대 270만원이 지원되며, 이후 액션단계와 고단계로 진입할 때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법인 설립이 필수인 고단계에서는 자립화와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강화한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이번 3기에는 지역 외 거주자인 관계인구를 일부 포함해 보령과 타지역 간 상호 연결을 강화했다"며 "참여 그룹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1년 설립된 중간지원조직으로, 농산어촌과 도시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촌 및 해안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