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 인구가 40만명을 넘어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시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40만162명을 기록했다.
시 인구는 2004년 20만명, 2014년 30만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또 한 단계 성장하게 됐다.
아산의 인구 성장세는 국가적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례적이다.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룬 도시 구조가 손꼽힌다.
오세현 시장은 전날 직원 월례 모임에서 "49개 지방자치단체가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아산의 성장은 의미가 크다"며 "40만 도시를 넘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마지막 한 달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