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대산항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수출용 컨테이너 내륙 운송비용, 컨테이너 경과보관료, 친환경 장비 도입 투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주사 3곳과 항만 하역사업자 1곳으로, 총 6억9천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침체가 지속하면서 크게 가중된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대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대산항이 선사와 화주 등 기업들이 찾는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쟁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