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올해 농촌지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한 지방 공직자와 농촌진흥사업 우수 기관(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수상의 영광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수정 팀장 등 6명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최수정 팀장은 관내에서 재배한 포도 품종 '샤인머스캣'의 수출 교두보를 열기 위해 수출 작목회 조직과 공동출하 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연간 90회에 달하는 포도 재배 기술 교육과 전문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농업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김은경 팀장(지방농촌지도사) ▲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신경선 팀장(지방농촌지도사)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봉순 팀장(지방농촌지도사) ▲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이은애 팀장(지방농촌지도사) ▲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서병희 팀장(지방농촌지도사) 등이다.
올해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도 농업기술원' 분야에서는 경상북도(최우수)와 충청남도·제주특별자치도(우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리는 '2025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