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시는 오는 4일 오후 4∼9시 보령청년센터에서 제6회 보령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청년이 바라는 지역, 청바지'를 주제로 인디밴드 공연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다채로운 먹거리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청년들이 바라는 지역의 모습과 소원을 담아 함께 불을 밝히는 점등식도 진행된다.
▲ 충남 보령시는 오는 4일 오후 4∼9시 보령청년센터에서 제6회 보령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청년이 바라는 지역, 청바지'를 주제로 인디밴드 공연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다채로운 먹거리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청년들이 바라는 지역의 모습과 소원을 담아 함께 불을 밝히는 점등식도 진행된다.
흔히 통풍이라고 하면 술과 고기를 즐기는 배 나온 중년 남성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제 통풍을 '아저씨들의 병'으로만 보는 건 옛말이 됐다. 배달 음식과 술자리가 잦은 데다 끼니를 거르거나 간헐적 단식으로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는 20∼30대에서도 통풍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긴 결정이 관절에 쌓여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은 음식 등에 들어 있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에서 분해될 때 만들어지는데, 생성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신장을 통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혈액 속 농도가 높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국내 통풍 환자는 2021년 약 138만명에서 2025년 약 149만명으로 4년 새 약 8%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30대 환자는 약 33만1천명에서 37만4천명으로 12.9% 늘었다. 전체 환자 증가 속도보다 가파르다. 전문가들은 젊은 층의 통풍 증가 배경 중 하나로 달라진 식생활과 체중 관리 방식을 꼽는다. 육류와 튀김류 위주의 배달 음식이나 잦은 음주는 혈중 요산을 높이기 쉽다. 퓨린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몸에서 만들어지는 요산이 늘고, 알코올은 신장을 통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다음 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접종은 75세 이상은 오는 6일,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오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앞서 질병청은 독감의 이른 유행 상황을 반영해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조정한 바 있다. 지난달 21일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됐다. 이달 1일 오후 6시 기준 어린이 접종 대상자의 23.1% 상당인 약 114만3천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임신부 약 7만6천명도 접종을 마쳤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지난달 11일 발령된 이후 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의료기관 약 800곳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올해 39주차(9월 20∼26일) 독감 의사환자(의심환자) 분율은 1천명당 33.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9.0명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독감 의심환자는 올해 36주차 25.3명, 37주차 31.0명, 38주차 32.3명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어르신 대상 코로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심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환경 유해 물질이다. 이 중에서도 입자 크기가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PM2.5)는 폐 깊숙이 침투할 뿐 아니라 혈액을 타고 온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미세먼지의 위협이 아직 성장 중인 아이들에게 더 치명적일 것으로 우려된다는 점이다. 국제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최신호에 따르면 이화여대 의대·서울대 보건대학원 공동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에 등록된 0∼18세 소아청소년 38만4천606명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추적 분석한 결과, 장기적인 초미세먼지 노출이 백혈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연관성이 관찰됐다. 백혈병은 소아암 가운데 가장 흔한 암으로, 전체 소아암의 약 28%를 차지한다. 특히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은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미성숙 백혈구(림프모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정상 혈액세포 생성을 방해하는 혈액암으로, 1∼4세에서 많이 발생한다. 빈혈로 인한 피로감,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백혈구 감소로 인한 감염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연합] 붉은 고기에 흔히 들어 있는 당 성분인 N-글리콜릴뉴라민산(Neu5Gc)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적게 섭취하는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63%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소르본 파리 노르드대 레오폴드 페주 박사팀은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 학술대회(EASD 2026)에서 식사·생활 습관과 건강에 관한 뉴트리넷-상테 연구 참가자 8만9천여명을 분석, Neu5Gc 섭취량과 제2형 당뇨병 위험 사이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Neu5Gc가 붉은 고기 섭취와 당뇨병을 연결하는 만성 염증의 한 요인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 연구는 붉은 고기와 제2형 당뇨병의 관계를 특정 성분과 면역·염증 반응의 관련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식이 N-글리콜릴뉴라민산(Neu5Gc)은 대부분 포유류가 만드는 당 성분으로 쇠고기 등 붉은 고기에 많이 들어 있지만 인간은 이를 자연적으로 합성하지 못한다. 연구팀은 Neu5Gc가 체내 조직에 편입되면 면역계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해 항체를 만들고 만성적인 면역 활성화와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것이 제2형 당뇨병과 연결될 가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입으로 들어온 같은 물질보다 체내에 오래 남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박사 연구팀은 방사성동위원소 기반 분자영상 기술을 활용한 동물 실험 등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인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분해되는 성질을 지닌 폴리락트산(PLA) 미세플라스틱이다. 옥수수, 밀 등 재생 가능한 원료로 제조할 수 있으며 식품 포장재와 의료기기 등에 널리 사용된다. 다만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PLA는 온도와 습도, 미생물 활동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할 때만 분해되며 체내에서는 분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 연구팀은 평균 지름이 약 145㎚(나노미터=10억분의 1m)인 구형 PLA 입자에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125를 표지한 뒤 생쥐에게 동일한 양을 입과 호흡기로 각각 투여했다. 이어 단일광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SPECT/CT) 영상과 장기별 방사능 분석을 통해 72시간 동안 PLA의 체내 분포를 추적한 결과, 경구 투여군이 호흡기 투여군보다 PLA 소멸 시간이 빨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폐에서 PLA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린 시간은 호흡기 투여군이 약 218시간으로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