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올해 첫 발견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구환)은 지난 4월 26일 김포시 대명항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주로 발생되며,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패혈증을 유발한다. 특히,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80~90%에 달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서해지역에서 해수, 갯벌, 어패류를 채취‧수거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를 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외식업계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손님을 위한 메뉴 출시 및 각종 마케팅을 실시한다.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겨냥한 ‘키즈 메뉴’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4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또한 키즈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인 초록마을 스낵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단, 스낵을 증정하는 기준은 매장 별로 상이하게 진행된다.한정으로 판매하는 키즈 메뉴는 '한우떡갈비 크림파스타 Junior'이다.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와 영양가 높은 한우로 만든 떡갈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스타 메뉴로, 어린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머큐어 강남)의 ‘쏘도베 레스토랑’ 역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선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중점 점검 대상은 가격이 저렴한 과자나 캔디, 빙과, 빵류, 초콜릿류, 유가공품, 어육소시지, 음료류 등으로, 허용 외 타르색소 사용이나 미생물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또 어린이들이 간식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슬러시나 닭강정, 밥버거, 토스트, 팝콘치킨 등 즉석 조리 판매식품에 대해서도 산가, 미생물 오염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이번 검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식품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검사 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대국민 식품안전체감도 조사’에서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높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음식의 맛과 질이 우수하고 특색있는 먹을거리를 발굴하여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음식정보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천안 맛집’ 발굴에 나선다. 맛집 선정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업소로 음식의 맛과 전문성, 서비스와 업소의 전통성, 가격의 적정성 및 접근성, 위생상태, 영업주 마인드 등의 심사를 거쳐 ‘천안 맛집’으로 지정 한다.맛집 신청은 2일부터 31일까지 영업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자치센터, 천안시외식업지부, 시민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천안시 홈페이지 및 맛집 책자 등을 통해서도 홍보된다.
지난 12일부터 보름간 고려산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2016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에는 지난해 보다 2.6%가 증가한 42만 명이 방문해 수도권의 대표적 봄꽃 축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상품권 교환에 있어서도 4300만 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대비 75%가 증가했다.상품권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각 축제 행사장 인근의 부스들도 지난해보다 판매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강화 내 식당, 재래시장, 먹거리 장터, 버스, 택시 등 강화 전역에 관광객이 넘쳐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톡톡히 누린 축제였다.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도 국화리 인근의 토지 매입과 임시주차장 확보로 2백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국도48호선 도로공사 부지를 임시로 활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주차난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이
정읍시 고모네장터 로컬푸드(대표 이병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6년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에 따라 시는 정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인근 북면 화해리 69-10번지 2천492㎡의 부지에 시비 3억 2천만 원에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1억 700만 원)를 더한 총사업비 4억 2천700만 원을 들여 건축면적 330㎡의 ‘고모네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판매장을 구축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3월 31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신청한 21개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끝에 ‘정읍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나트륨 줄이기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올림픽공원(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나트륨·당류 줄이기 범 국민 참여행사’ 개막식에서 나트륨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식약처를 비롯한 정부 및 전국 지자체 관계자,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위원, 소비자단체, 식품업체 및 관련협회(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등이 참석했다.인천시는 2014년부터 군부대 저염 음식 섭취환경 조성을 위해 병장 급식소를 시작으로 간부 급식소까지 확대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인천 소재 부대로는 처음 ‘나트륨 저감부대’로 선정된 특전사 9공수단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린이 날을 대비해 내달 4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식품안전보호구역이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해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1760여 개소에 대해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위생상태와 식품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조리·종
전북도(도지사 송하진)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후원으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가 주관하고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가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한우등심 1등급을 기준 농협유통 지육경락가격 보다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내용으로는 한우국밥 무료 나눔 행사, 불고기 시식회, 한우 퀴즈대회 등이며 도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 시연회, 깜짝 경매, 다트 선물행사 등 특별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촌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 고장
단아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로 80년대를 풍미했던 모델 겸 가수 임수정씨가 화장품 브랜드 바이크림(대표 윤형철)의 게스트로 내달 3일 오후 1시 40분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에 출연한다. 바이크림은 국내유일의 맞춤형 크림 전문브랜드로서 수분, 보습, 주름, 미백등 7가지의 기능성을 양방,한방,발효등 3가지 처방으로 구현했으며 각 처방마다 건성,지성,복합성의 개인별 피부 타입별로 선택할수 있게만든 신개념의 맞춤형 크림전문 브랜드이다.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절찬리 판매중이며 5월 오픈 예정인 두산면세점에도 입점예정이다. 바이크림 관계자는 "바이크림은 기존 화장품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평균적인 기호에만 맞춰 제품을 출시, 다양하고 디테일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전혀 만족시키지 못하는 반면 바이크림은 크림종류만 63가지로서 여성들의 피부고민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해결할수 있다"며 "임수정씨는 5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고있어 바이크림의 컨셉을 가장 잘표현해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번 홈쇼핑방송의 게스트로 초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델 겸 가수 임수정은 1982년 '연인들의 이야기'를 빅히트한 이후 '놓칠 수 없는 사랑', '소중한
본격 행락관광의 계절로 접어든 5월 수원에서 풍성한 축제가 잇따르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해 열기가 달아오른다.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내달 수원연극축제, 경기수원항공과학전,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인 수원 등 방문의 해 주요 행사 3개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수원연극축제는 국내외 유명 극단이 참가해 행궁광장, 화성주변, 전통시장 등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치는 공연예술제로 올해 해외작 6개, 국내작 17개 작품이 초청돼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 4일 동안 수원시내를 연극무대로 바꿔놓는다.행궁광장에서는 개막일인 5일 아르헨티나/스페인 극단 푸하의 연극, 서커스, 멀티미디어가 혼합된 공중퍼포먼스 ‘카오스모스’가 밤하늘에서 펼쳐지고 6일 프랑스 극단 퀴담이 신화 속의 날개달린 말과 함께하는 거리극 ‘용감한 말’을 공연한다.7일은 한국과 프랑스
27일 중화권 최대 언론매체인 중국국제방송·인민일보를 비롯한 9개 언론사와 영국 ITN news 등 10개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을 찾았다.코트라(Kotra)주관 투자설명회, 차이나위크 행사 등에 초청된 외신기자단은 중국기업 인터뷰 진행 및 일대일 상담회를 참관하며 對중국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한국 투자환경 파악에 나섰다. 이날 외신기자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 방문한 이들은 식품클러스터 관련 현황을 소개받았다.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중심을 표방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조성하는 사업임에 큰 호응을 보이며, 외국인 기업이 입주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 및 분양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부지를 시찰했다.하윤 익산시 국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간 농업 협력 강화와 K푸드 수출 확대에 나섰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찐 비엣 훙 농업환경부 장관과 면담하고 농식품 교역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베트남 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산 참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가능 기간을 기존 12월∼이듬해 5월에서 6월까지 1개월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양국 간 기후 차이를 활용한 과일 교역 확대와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공동 연구와 동물 질병 대응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어 하노이 소재 롯데마트 서호점을 방문해 K푸드 판매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부터 수출되기 시작한 참외와 인기 수출 품목인 면류·음료·과자류에 대한 현지 소비자, 유통매장 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베트남을 K푸드 주요 수출 시장으로 보고 검역 협상, 신품종 개발, 물류·콜드체인 구축,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 장관은 "베트남은 K푸드 수출 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양조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의 올해 신규 대상 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은 충북 충주 '다농바이오', 전북 순창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 전북 정읍 '한영석의 발효 연구소', 경기 양평 '양평맑은술도가', 경북 예천 '착한농부' 등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 양조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돼 현재 전국 69곳에서 운영 중이다. 신규 선정 양조장은 체험장·판매장 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기존에는 신규 선정 후 2년간 컨설팅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유효기간을 3년으로 늘리고, 유효기관이 지난 양조장이 희망하는 경우 재선정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각지 양조장이 우리 술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다음 달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조선시대 왕실 기록과 수목원 식물을 연계한 '왕과 사는 식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목원 내 한국전통정원 전역(궁궐·별서·민가정원)에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자원과 조선 왕실의 기록 문화를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정원 콘텐츠로 기획됐다. 조선 왕실과 깊은 인연을 지닌 수종 7종은 작약·모란·파초·매실나무·영산홍·정이품송·앵두나무로, 각 지점에는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이야기와 식물 정보를 함께 담은 해설이 마련된다. 위치별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통정원 전 구역을 순회하며 스탬프 엽서를 완성한 뒤 방문자센터 종합안내소 교육 창구를 방문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6일까지 멸종위기 침엽수인 구상나무를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고, 이후 참여자에게는 씨앗카드를 제공한다. 강신구 세종수목원장은 "관람객들이 전통정원을 직접 걸으며 조선 왕실의 역사와 식물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와 함께 박람회 시그니처 향수 '꽃이 피는 바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향수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꽃이 핀 푸르른 정원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초록 잎의 산뜻함 위로 과일 리치와 꿀(허니)의 부드러움이 겹치고, 라일락·로즈·아카시아의 꽃향기가 은은하게 피어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박람회 관람객들은 주요 전시 공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이 향을 접하며 몰입형 관람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산업관 내 부스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의 핵심 가치인 치유와 자연을 향기라는 감각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관람객이 태안의 자연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30일 동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