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올해 첫 발견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구환)은 지난 4월 26일 김포시 대명항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주로 발생되며,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패혈증을 유발한다. 특히,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80~90%에 달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서해지역에서 해수, 갯벌, 어패류를 채취‧수거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를 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외식업계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손님을 위한 메뉴 출시 및 각종 마케팅을 실시한다.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겨냥한 ‘키즈 메뉴’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4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또한 키즈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인 초록마을 스낵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단, 스낵을 증정하는 기준은 매장 별로 상이하게 진행된다.한정으로 판매하는 키즈 메뉴는 '한우떡갈비 크림파스타 Junior'이다.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와 영양가 높은 한우로 만든 떡갈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스타 메뉴로, 어린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머큐어 강남)의 ‘쏘도베 레스토랑’ 역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선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중점 점검 대상은 가격이 저렴한 과자나 캔디, 빙과, 빵류, 초콜릿류, 유가공품, 어육소시지, 음료류 등으로, 허용 외 타르색소 사용이나 미생물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또 어린이들이 간식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슬러시나 닭강정, 밥버거, 토스트, 팝콘치킨 등 즉석 조리 판매식품에 대해서도 산가, 미생물 오염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이번 검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식품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검사 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대국민 식품안전체감도 조사’에서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높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음식의 맛과 질이 우수하고 특색있는 먹을거리를 발굴하여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음식정보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천안 맛집’ 발굴에 나선다. 맛집 선정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업소로 음식의 맛과 전문성, 서비스와 업소의 전통성, 가격의 적정성 및 접근성, 위생상태, 영업주 마인드 등의 심사를 거쳐 ‘천안 맛집’으로 지정 한다.맛집 신청은 2일부터 31일까지 영업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자치센터, 천안시외식업지부, 시민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천안시 홈페이지 및 맛집 책자 등을 통해서도 홍보된다.
지난 12일부터 보름간 고려산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2016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에는 지난해 보다 2.6%가 증가한 42만 명이 방문해 수도권의 대표적 봄꽃 축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상품권 교환에 있어서도 4300만 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대비 75%가 증가했다.상품권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각 축제 행사장 인근의 부스들도 지난해보다 판매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강화 내 식당, 재래시장, 먹거리 장터, 버스, 택시 등 강화 전역에 관광객이 넘쳐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톡톡히 누린 축제였다.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도 국화리 인근의 토지 매입과 임시주차장 확보로 2백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국도48호선 도로공사 부지를 임시로 활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주차난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이
정읍시 고모네장터 로컬푸드(대표 이병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6년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에 따라 시는 정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인근 북면 화해리 69-10번지 2천492㎡의 부지에 시비 3억 2천만 원에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1억 700만 원)를 더한 총사업비 4억 2천700만 원을 들여 건축면적 330㎡의 ‘고모네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판매장을 구축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3월 31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신청한 21개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끝에 ‘정읍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나트륨 줄이기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올림픽공원(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나트륨·당류 줄이기 범 국민 참여행사’ 개막식에서 나트륨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식약처를 비롯한 정부 및 전국 지자체 관계자,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위원, 소비자단체, 식품업체 및 관련협회(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등이 참석했다.인천시는 2014년부터 군부대 저염 음식 섭취환경 조성을 위해 병장 급식소를 시작으로 간부 급식소까지 확대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인천 소재 부대로는 처음 ‘나트륨 저감부대’로 선정된 특전사 9공수단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린이 날을 대비해 내달 4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식품안전보호구역이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해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1760여 개소에 대해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위생상태와 식품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조리·종
전북도(도지사 송하진)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후원으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가 주관하고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가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한우등심 1등급을 기준 농협유통 지육경락가격 보다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내용으로는 한우국밥 무료 나눔 행사, 불고기 시식회, 한우 퀴즈대회 등이며 도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 시연회, 깜짝 경매, 다트 선물행사 등 특별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촌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 고장
단아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로 80년대를 풍미했던 모델 겸 가수 임수정씨가 화장품 브랜드 바이크림(대표 윤형철)의 게스트로 내달 3일 오후 1시 40분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에 출연한다. 바이크림은 국내유일의 맞춤형 크림 전문브랜드로서 수분, 보습, 주름, 미백등 7가지의 기능성을 양방,한방,발효등 3가지 처방으로 구현했으며 각 처방마다 건성,지성,복합성의 개인별 피부 타입별로 선택할수 있게만든 신개념의 맞춤형 크림전문 브랜드이다.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절찬리 판매중이며 5월 오픈 예정인 두산면세점에도 입점예정이다. 바이크림 관계자는 "바이크림은 기존 화장품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평균적인 기호에만 맞춰 제품을 출시, 다양하고 디테일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전혀 만족시키지 못하는 반면 바이크림은 크림종류만 63가지로서 여성들의 피부고민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해결할수 있다"며 "임수정씨는 5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고있어 바이크림의 컨셉을 가장 잘표현해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번 홈쇼핑방송의 게스트로 초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델 겸 가수 임수정은 1982년 '연인들의 이야기'를 빅히트한 이후 '놓칠 수 없는 사랑', '소중한
본격 행락관광의 계절로 접어든 5월 수원에서 풍성한 축제가 잇따르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해 열기가 달아오른다.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내달 수원연극축제, 경기수원항공과학전,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인 수원 등 방문의 해 주요 행사 3개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수원연극축제는 국내외 유명 극단이 참가해 행궁광장, 화성주변, 전통시장 등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치는 공연예술제로 올해 해외작 6개, 국내작 17개 작품이 초청돼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 4일 동안 수원시내를 연극무대로 바꿔놓는다.행궁광장에서는 개막일인 5일 아르헨티나/스페인 극단 푸하의 연극, 서커스, 멀티미디어가 혼합된 공중퍼포먼스 ‘카오스모스’가 밤하늘에서 펼쳐지고 6일 프랑스 극단 퀴담이 신화 속의 날개달린 말과 함께하는 거리극 ‘용감한 말’을 공연한다.7일은 한국과 프랑스
27일 중화권 최대 언론매체인 중국국제방송·인민일보를 비롯한 9개 언론사와 영국 ITN news 등 10개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을 찾았다.코트라(Kotra)주관 투자설명회, 차이나위크 행사 등에 초청된 외신기자단은 중국기업 인터뷰 진행 및 일대일 상담회를 참관하며 對중국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한국 투자환경 파악에 나섰다. 이날 외신기자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 방문한 이들은 식품클러스터 관련 현황을 소개받았다.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중심을 표방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조성하는 사업임에 큰 호응을 보이며, 외국인 기업이 입주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 및 분양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부지를 시찰했다.하윤 익산시 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년기에 접어들면 특별한 병이 없어도 쉽게 기운이 빠지고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노쇠'(frailty)라고 한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근력 감소와 피로, 체중 감소, 활동성 저하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임상적 상태로, 낙상과 입원, 장애 위험을 높이는 '건강수명 단축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이런 노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호르몬 변화,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도 노년기 잘못된 식습관은 노쇠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노쇠의 위험 요인으로 '하루 끼니 중 에너지 섭취가 언제 집중되느냐'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2016∼2018년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성인 4천184명을 아침·점심·저녁의 식사 패턴에 따라 균형형(38.8%), 안정형(17.8%), 정오형(18.0%), 저녁형(15.2%), 아침-저녁형(10.2%)으로 나눠 그룹별로 노쇠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결과 노쇠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부터 2주간 마약류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마약류 프로포폴 불법 유출 사례 등과 관련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프로포폴 취급량이 많은 의료기관 30개소를 선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취급·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3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적절한 취급과 사용을 당부하고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 점검을 실시해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포르쉐 운전자가 지난달 25일 저녁 반포대교 난간을 뚫고 한강 둔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에는 해당 운전자와 사업적 관계에 있는 병원 직원이 약물을 건넸다고 경찰에 자수함에 따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그동안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식당과 카페 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이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모든 음식점이 대상은 아니며, 업주가 자율적으로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주방 칸막이 설치 등 엄격한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곳에서만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과 과장은 "식약처는 이달 1일부터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정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이 금지됐다. 최 과장은 "이달부터는 음식점이 위생 안전 기준을 갖추고 출입구에 표지판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안내하는 경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음식점과 카페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먼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에게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으로 영업하고자 하는 자율적인 의사가 있어야 한다. 또 식약처가 설정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지역의 실물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일 도내 경제기관·단체와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코트라 충북본부,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중동지역 교역 기업의 물류 지연이나 대금 결제 차질 등 발생 가능한 피해 전망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유가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중동 상황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면서 청주상공회의소·충북기업진흥원·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를 통해 온오프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현황 파악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은행,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조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은 물론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 및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책을 도내 기업에 실시간 전파할 방침이다. 충북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자사주 1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후 자본금은 46억5천228만7천원에서 46억228만7천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930만4천574주에서 920만4천574주로 줄어든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3만6천402주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3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남은 20만6천402주 중 일부인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