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3회 전국연극제 공연 작품을 내달 1∼29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형극(2인극)과 인형극이며, 마임·오브제극·마술·가면무도극 등 실험적 장르도 가능하다. 지역 제한은 없지만, 지난 1년간 활동 실적이 있는 공연예술단체(개인 포함)여야 한다. 옥천군은 소형극 8편과 인형극 8편을 선정해 작품당 최대 350만원(인형극은 200만원)의 참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전국연극제 무대에 오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극제는 '연극 산책'을 주제로 무대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참신하고 역량 있는 공연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2회 전국연극제에는 5편의 공연작 모집에 58개 작품이 접수돼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천문화예술회관 신축 공사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474억원을 들여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5천469㎡)에 61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새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전시·교육 연계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문화예술회관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6·3지방선거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재선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청주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그는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는 1995년 민선 1기 출범 이후 지난 30여년 동안 단 한 번도 연임 시장이 없어 정책의 연속성이 부족했다"며 "그로 인해 많은 기회를 놓쳐 결국 그 피해는 청주시민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시작된 변화를 가장 잘 알고 있고 그 흐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저 이범석뿐"이라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상당공원사거리에서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청주시는 이날부터 신병대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을 펼쳤다고 롯데지주가 26일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23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계열사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함께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2023년 9월 오픈한 대형 복합몰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입점해있다.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 수 3천만명을 기록하며 'K리테일'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누적 매출은 작년 말 기준 6천억원에 달해 올해 1조원 돌파가 기대된다. 신 회장은 "베트남은 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로 식품과 유통 등 주력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기존 주력 사업은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 도시 건설, 친환경 소재 산업, 선진 물류 등 신사업 개척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에 마련된 유소년 축구 예능 TV프로그램 'Cau T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출마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시작한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책임의 선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계도가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선 지금 서산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구호나 방향 전환이 아니라, 약속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매듭짓는 연속성과 완성을 향한 집중"이라며 "화려한 말이 아닌 결과로, 과정이 아닌 성과로 서산의 미래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맹정호 전 시장과 세 번째 대결을 펼친다. 2018년 첫 대결에서는 맹 전 시장이 재선을 노리던 이 시장을 1만3천423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하지만 2022년 재대결에서는 반대로 이 시장이 9천240표 차이로 승리했다. 지난 2월 20일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한 맹 전 시장은 "지난 4년 만에 서산의 자부심은 사라지고 시민 삶은 백척간두에 놓였다. 시장 교체의 효능감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하고 시민과 함께 서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표밭을 일구고 있다. 서산시장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는 그동안 연임 시장이 없어 정책의 연속성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많은 기회를 놓쳤다"며 "이미 시작된 변화를 가장 잘 알고 그 흐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돔구장을 포함한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도심 통과, 청주 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청주교도소 이전 등 앞으로의 4년은 청주 미래 100년을 좌우할 것"이라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 도시의 변화를 완성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당내 경선을 벌인다. 본 경선일은 이달 29∼30일이다. 이 시장은 미원면 출신으로 신흥고와 충북대(행정학과)를 거쳐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청주부시장, 행정안전부 재난 협력 담당관 등을 지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심장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과 같은 중증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이 관상동맥 중재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지방간을 일컫는다. 음주와는 큰 관련이 없다는 이유에서 과거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불렸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성인 21만1천881명을 평균 13년 동안 추적했다. 지방간 여부는 지방간지수(FLI)를 이용해 ▲ 정상군 ▲ 중간 위험군 ▲ 고위험군으로 나눴다. 그 결과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등 심장 혈관이 막힐 위험이 높았다. 지방간 중간 위험군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발생 위험이 정상군에 비해 남성에서 1.34배, 여성에서 1.44배 높았다. 고위험군에서는 남성에서 1.35배, 여성에서 1.16배 증가했다.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심근경색 역시 중간 위험군에서 남성은 1.30배, 여성은 1.42배 위험이 컸다. 고위험군의 심근경색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허약해지는 이유는 세포 속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며, 규칙적 운동으로 이를 개선해 근육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대 마리아 카르멘 고메스-카브레라 교수팀은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생쥐 실험과 인간 근육 생체검사를 통해 노화와 운동, 미토콘드리아 기능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노화 관련 허약과 근육 기능 저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골격근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운동이 근육 기능 유지와 건강한 노화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운동은 세포와 전신 수준의 건강에 모두 이롭지만, 그 작용을 설명하는 분자적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노화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데 운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여전히 논쟁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생쥐 실험과 인간 근육 세포 생체 검사를 결합, 노화로 근력이 떨어지고 몸이 허약해지는 이유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