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나들이의 계절·축제의 계절', 다양한 봄꽃 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꽃축제를 이미 다녀왔다면 부산으로 떠나보는 걸 추천한다. 싱싱한 수산물과 함께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겨보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여름의 도시 부산에서 한 박자 빨리 여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편집자주‘제 20회 기장 멸치 축제’...맨손활어잡기, 대변항 가족선발대회, 달인을 찾아라 등 체험행사 가득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의 대표적 축제인 ‘제20회 기장멸치축제’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멸치축제는 1997년 시작당시만 해도 멸치와 같은 수산물로 축제를 개최한다는 발상이 쉽지 않았으나 기장군이 처음으로 계획해 멸치축제라는 먹거리 축제가 탄생됐고 기장군을 선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5일 불은면 수박재배 농가에서 ‘강화섬수박’ 재배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박 정식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동장군을 몰아낸 자만인지 몰라도 봄의 변덕은 어지간하지 않다. 때 이른 더위로 반팔을 꺼내 입기도 하고 아침저녁의 매서운 바람에 두툼한 겨울옷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아직은 벚꽃, 진달래 등을 앞세운 화려한 봄의 기세가 당당한 것 같아도 수박을 심는 농부의 땀방울에서 여름이 머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강화섬수박’은 수도권에서 알아주는 맛있는 수박의 대명사로 꼽힌다. 4월 중순부터 수박을 심기 시작하는데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불은면, 하점면, 교동면 등 수박을 재배하는 70여 농가가 5월 초까지 수박을 심을 계획이다. 올해의 강화군의 수박 재배 면적은 24ha 정도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강화군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남해안 남중권 9개 시·군 합동 단속공무원반(4반 9명)을 편성해 18부터 22일까지 5일간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은 남중권 사무국이 주관해 천혜의 자연과 비옥한 땅에서 자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남도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위생업소에 대해 형식적인 단속 점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군간 교차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차단속에서는 △유통기간 경과제품 △냉동·냉장 제품 △영업자 준수사항 △종사자의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법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인계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남해안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바다향기를 머금은 미더덕과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열렸던 ’2016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에 28만여 명의 관광객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90톤의 미더덕이 소비되는 등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원시가 진동면에서 각각 개최되는 ‘미더덕축제’와 ‘불꽃낙화축제’를 시기와 명칭 등에 대해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광브랜드 지역대표 축제로서의 발돋움과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절감 등 전반적으로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가진 축제가 되도록 지원했다.이번 3일간의 축제를 통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은 미더덕 주산지로서의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고, 고유의 지역문화전통을 계승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6차산업화 추진 농업인, 체험마을 등 강원도내 6차산업화에 관심있는 농가 및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2016년 강원농업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란 농업인 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지역의 농특산물·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문화관광 등 서비스업 등 1차·2차·3차 산업을 융복합적으로 수행하는 경영체를 6차산업화 인증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설명회는 6차산업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및 사업자 인증제 신청안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6차산업 발전방향 제시 및 우수사례 특강 등을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19일은 춘천바이오 산업진흥원에서, 20일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5일 경북관광협회 홍보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아․태 관광객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지방국세청, 경북관광협회, 경북관광공사, 인삼업체 등 유관기관․단체 100여 명이 함께 하는 ‘사후면세점 확대설치 합동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사후면세점 제도안내’에 이어 국내 최대 사후면세점 환급창구 운영업체인 글로벌텍스프리의 ‘사후면세점 개설절차 설명’순으로 이어졌다.또한 중국과 아․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품목, 사후면세점 설치절차, 사후면세점 거리육성방안 등 경북의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OECD에서 예상한 중국과 아태지역 국가들의 경제성장율은 세계경제성장율 3%비해 월등히 높은 6.1%으로 방한관광 잠재력이 높다. 특히 중국은 2010년 5700만 명 2015년 1억 2000만 명으로 연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들여 시 제2청사 내에 약 400㎡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농촌 내외부 환경이 크게 변화되면서 재배 농산물의 2, 3차 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또 이러한 추세에 대응한 소규모 창업 시 예상되는 가공 인프라 부재와 가공기술 미비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시설 설치와 가공창업보육프로그램 등의 종합적인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적극 대응해 가공센터를 신축하기로 했다”며 “완공되면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 확산과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창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한국식품정보원 식품안전연구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소, 돼지 등 접종 시기가 도래한 우제류가축 6만두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AI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일제접종은 그간 소규모농가에만 지원되던 소 구제역 백신을 전업농까지 일괄 공급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자가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소 사육농가는 공수의를 동원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또한 AI 방역이 취약한 전통시장, 가든형식당 등 소규모 가금농가에 일제점검을 실시해 발생위험이 높은 오리류 가금에는 자가소비 및 전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신규입식을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구제역‧AI 발생방
충북(도지사 이시종) 농산사업소(소장 최낙현) 양잠보급과에서는 고품질 오디 재배농가를 위해 오디 수확시 낙과피해 감소(27%) 및 수확 노동력 절감(80%)을 위해 오디수확망 신기술 보급사업을 오디재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 웰빙 등으로 건강 및 기능성 식품의 오디 수요가 늘고 있어 고품질 뽕나무 오디생산 농가에 수확망 기술 등을 지원해 충북지역의 뽕나무 오디재배 활성화를 기할 계획이다. 2016년 충북도내 사업규모는 1억 원으로 6개시군 10농가를 선정해 도비 21%, 시군비 49%, 자부담 30%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뽕나무 오디농가의 지원 대상은 기존 오디 재배 농가로 개소당 2000㎡이상, 식재 3년차 농가를 대상으로 오디관련 신기술 교육 참여 등 오디산업 발전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농가를 우선 선정할 계획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이달 12일부터 시작된 고려산 진달래축제기간 중 이번 주 토요일 활짝 핀 화려한 진분홍의 향연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발 436m의 고려산은 한반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온도가 낮은 관계로 진달래가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면서 정상 일원에 드넓게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는 전국에서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고려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는 100만㎡의 진달래 향연을 이룬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를 한 번 본 관광객들은 이를 잊지 못해 매년 찾아오는 명소가 된 지 오래다.특히 고려산 정상에서는 한강, 임진강, 예성강과 북한산, 영종대교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63빌딩, 강 건너 북한 마을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관망할 수 있다.한편 이번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고인돌 광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지난 1976년 4월 16일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는 리숙종 초대회장을 필두로 전국주부교실중앙회(現 소비자교육중앙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現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대한YWCA연합회(現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4개 단체가 연대를 구성하며 시작됐다.현재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해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등10개의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체는 총 800여 개의 시군구 지부 및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20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FTA 특혜관세 인하적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 등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농수산식품 분야는 FTA 체결국을 대상으로 관세인하 적용을 받아 수출하는 비율이 30% 내외로 타 제조분야(80%)보다 낮은 실정이다. 이는 농수산식품 분야 특성상 중소영세업체가 많고 FTA마다 원산지 규정이 달라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무역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한-중 FTA의 원산지 관리 규정 및 증명서 발급방법, 농식품 특화 원산지 관리시스템인 FTA-Agri 시연, 원산지 관리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간 농업 협력 강화와 K푸드 수출 확대에 나섰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찐 비엣 훙 농업환경부 장관과 면담하고 농식품 교역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베트남 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산 참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가능 기간을 기존 12월∼이듬해 5월에서 6월까지 1개월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양국 간 기후 차이를 활용한 과일 교역 확대와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공동 연구와 동물 질병 대응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어 하노이 소재 롯데마트 서호점을 방문해 K푸드 판매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부터 수출되기 시작한 참외와 인기 수출 품목인 면류·음료·과자류에 대한 현지 소비자, 유통매장 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베트남을 K푸드 주요 수출 시장으로 보고 검역 협상, 신품종 개발, 물류·콜드체인 구축,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 장관은 "베트남은 K푸드 수출 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양조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의 올해 신규 대상 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은 충북 충주 '다농바이오', 전북 순창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 전북 정읍 '한영석의 발효 연구소', 경기 양평 '양평맑은술도가', 경북 예천 '착한농부' 등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 양조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돼 현재 전국 69곳에서 운영 중이다. 신규 선정 양조장은 체험장·판매장 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기존에는 신규 선정 후 2년간 컨설팅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유효기간을 3년으로 늘리고, 유효기관이 지난 양조장이 희망하는 경우 재선정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각지 양조장이 우리 술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다음 달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조선시대 왕실 기록과 수목원 식물을 연계한 '왕과 사는 식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목원 내 한국전통정원 전역(궁궐·별서·민가정원)에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자원과 조선 왕실의 기록 문화를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정원 콘텐츠로 기획됐다. 조선 왕실과 깊은 인연을 지닌 수종 7종은 작약·모란·파초·매실나무·영산홍·정이품송·앵두나무로, 각 지점에는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이야기와 식물 정보를 함께 담은 해설이 마련된다. 위치별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통정원 전 구역을 순회하며 스탬프 엽서를 완성한 뒤 방문자센터 종합안내소 교육 창구를 방문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6일까지 멸종위기 침엽수인 구상나무를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고, 이후 참여자에게는 씨앗카드를 제공한다. 강신구 세종수목원장은 "관람객들이 전통정원을 직접 걸으며 조선 왕실의 역사와 식물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와 함께 박람회 시그니처 향수 '꽃이 피는 바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향수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꽃이 핀 푸르른 정원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초록 잎의 산뜻함 위로 과일 리치와 꿀(허니)의 부드러움이 겹치고, 라일락·로즈·아카시아의 꽃향기가 은은하게 피어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박람회 관람객들은 주요 전시 공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이 향을 접하며 몰입형 관람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산업관 내 부스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의 핵심 가치인 치유와 자연을 향기라는 감각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관람객이 태안의 자연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30일 동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