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기축제가 이달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보다 흥겹고 풍성함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자기축제 사상 처음으로 가마솥에서 바로 만들어낸 묵을 선보임으로써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출출한 속을 달래게 하고, 신명나는 공연, 여주 도자기 접시 깨기 대회 등 소중한 추억거리가 풍성하다. 여주도자기 명장의 찬란한 작품 구경하세요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여주도자기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면서 흥겹고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달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23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여주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전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또한 신륵 공원에는 옛 장터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먹거리 촌을 마련하고, 축제 기간
새 단장한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 화개장터 재개장과 함께 지난 1일부터 3일 벚꽃축제가 열린 하동 화개동은 꽃비 내리는 별천지였다.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화개장터를 중심으로 하동읍 방향의 19번 국도변과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 길은 하얀 벚꽃 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했다.아랫마을 하동에서, 윗마을 구례에서 꽃길을 타고 장터로 향하는 차량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지만 꽃비 흩날리는 섬진강의 아름다움 풍광에 빠져 지루함을 몰랐다.재작년 불의의 화재로 1년여에 걸쳐 완전 복원한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 이날 재개장한 화개장터는 전통 한옥구조의 기와장옥과 옛 정취가 풍기는 초가장옥으로 새 단장해 첫 선을 보였다.장터에는 지리산에서 채취한 헛개며 둥굴레·황기·당기·오미자 같은 수많은 약재와 봄 향기 물
봄 기운이 완연한 4월, 전남(도지사 이낙연)나주시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 등을 이용한 다양한 축제가 잇달아 개최된다.내달 6일부터 10일까지는 영산강 둔치에서 유채꽃 산책로를 걸으며 사진촬영 등 자연과 함께 힐링 체험이 가능한 ‘2016 영산강 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이어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는 나주의 대표 음식인 60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알싸한 홍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12회 영산포 홍어 축제’가 홍어의 거리 및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홍어 무침 대향연, 홍어 깜짝 경매, 홍어 시식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홍어와 관련된 행사를 준비해 독특한 홍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황포돛배 체험, 홍어 연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각종 공연도 열린다.내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복암리 고분전시관 개관을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갑천 엑스포다리 옆 한밭수목원 인근에 조성된 공공바비큐장을 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공공바비큐장은 하천 내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취사행위를 방지하고, 하천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 조성해 운영 중으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등을 위해 잠시 중단했었다.공공바비큐장 총 3동으로 각 동마다 전기그릴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타 공기정화를 위한 집진기,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공공바비큐장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며, 공공장소인 만큼 다른 이용자를 배려하는 자세와 이용이 끝난 후 그릴청소, 쓰레기 처리 등 뒷정리는 필수다.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공공바비큐장은 시민 모두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게
서울시(시장 박원순)에서는 올해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이달 26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로컬푸드와 힐링의 개념을 접목시킨 약 21385㎡ 서울시 최대 규모의 ‘힐링체험농장’(강서구 과해동 22-2번지)을 2014년에 조성했다.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래의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달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다양한 테마의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3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내외로 이루어진다. 하반기 교육은 혹서기를 지나고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하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기아자동차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광주시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31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시장과 김종웅 부사장, 오효열 광주광역시농민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필요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며, 기아자동차도 광주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윤장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FTA 바람이 한 번씩 불고 갈 때마다 농민들은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라며 “이를 함께 걱정하고 어떤 길이 있는지 고민하는 것은 시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과거 나주에 위치한 화인코리아가 부도났을 당시 기아차 경영자문
전북 익산시(부시장 한웅재)는 30일 회의실에서 대형유통업체들의 지역공헌 확대와 소상공인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익산 대형마트 3사는 이날 지역 환원 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지역사업과 지역상품 구입 비중을 늘리고 지역 환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시 관계자는 “시는 대형유통업체와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의 협력사업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상생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다양한 환원사업이 펼쳐져 지역사회 경제활동과 지역유통업이 균형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비란다”고 했다.한편 익산 대형마트 3사는 해마다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입점당시부터 일정비율 이상의 지역주민 채용과 지역농축산물 및 지역상품 구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올해 농식품 수출 4억불 목표 달성과 수출농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생산농가, 유관기관․단체, 수출업체 및 시군 관계관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확대 협의회를 31일 개최한다. 이번 '강원 농식품 수출확대 협의회'는 도 수출 전략 품목인 파프리카, 백합, 토마토 등 수출 농가 대표와 수출업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강원농협, 18개 시군 담당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비롯한 각 기관별 주요 수출시책 설명과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생산농가와 기관․단체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한다.지난해 강원 농식품 수출은 엔저지속과 주요 수입국의 소비심리 위축 등 해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0.7%가 늘어난 3억불을 수출했다. 특히, 배추 5천톤(306%증), 파프리카 5천톤(76%증), 김치 89톤(71%
쌉싸래한 맛으로 봄철 식욕을 자극하는 건강 웰빙식품 논미나리가 충남 태안(군수 한상기)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29일 태안군에 따르면미나리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마디 사이가 짧으며, 특히 봄철 매연과 황사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또한, 비타민 A, B1, B2, C가 풍부하고 미네랄이 풍부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며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많아 갈증을 풀어주고 음주 후 해독에도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봄철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4년 신 소득 작목 개발 사업으로 2000만 원을 투입해 1000㎡의 논미나리 재배시설을 준공,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으며 올해도 내달까지 총 3000kg을 수확·출하할 예정이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내 유통 중인 더치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표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더치커피 제조업소 생산 제품 15개를 수거해 카페인 함량을 비롯해 대장균군, 세균수를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카페인이 표시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2개 제품은 표시된 함량의 120%를 넘어 부적합 판정됐으며, 5개 제품은 카페인이 1㎖ 당 0.15mg 이상 함유된 ‘고카페인’ 제품임에도 1㎖ 당 0.15mg 미만으로 표기해 적발됐다. 1㎖ 당 0.15mg 이상의 카페인을 함유한 액체식품은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문구나 주표시면에 ‘고카페인 함유’와 총 카페인 함량을 표시해야한다. 카페인 함량 표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반면, 대장균군(기준 음성)과 세균 수(기준 1ml
베트남 GC FOOD기업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해외기업으로는 7번째로 외국인투자신고를 했다. 30일 베트남 GC FOOD기업은 부산 소재 외환은행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외국인투자신고를 마쳤다. 작년 7월23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GC FOOD 기업은 베트남 알로에·코코넛 젤리 마켓의 80%를 점유 중인 기업이다. 약 9만평 정도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알로에베라를 베트남 내 메이저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이번 외국인 투자신고는 실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준비단계다. GC FOOD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포션커피와 홍삼·알로에베라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 설립을 통하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역수출할 예정이다. 중국시장
봄볕이 따사롭던 지난 주말·휴일 봄나물장터가 열린 경남 하동(군수 윤상기)시장은 전국에서 몰려든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시장 중심도로인 하동경찰서∼하동읍파출소 사이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90여 개의 부스에는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취나물이며 쑥·다래·냉이·미나리·부추·시금치 같은 다양한 봄나물과 청정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이 좌판을 가득 메웠다. 부스 양쪽에는 물건을 흥정하는 소비자와 상인들의 목소리로 시끌벅적했으며, 흥정을 끝낸 사람들은 손에손에 봄나물이 담긴 비닐봉지를 들고 다른 부스로 옮겨 다녔다. 시장통 안에 마련된 먹거리 코너는 찹쌀떡·파전·회·아이스크림·찹쌀도넛 같은 옛 전통시장의 추억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줄을 섰고, 명품 솔잎한우와 녹차 참숭어 시식코너도 사람들로 북적였다.또한 장터 곳곳에는 떡메치기·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간 농업 협력 강화와 K푸드 수출 확대에 나섰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찐 비엣 훙 농업환경부 장관과 면담하고 농식품 교역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베트남 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산 참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가능 기간을 기존 12월∼이듬해 5월에서 6월까지 1개월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양국 간 기후 차이를 활용한 과일 교역 확대와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공동 연구와 동물 질병 대응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어 하노이 소재 롯데마트 서호점을 방문해 K푸드 판매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부터 수출되기 시작한 참외와 인기 수출 품목인 면류·음료·과자류에 대한 현지 소비자, 유통매장 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베트남을 K푸드 주요 수출 시장으로 보고 검역 협상, 신품종 개발, 물류·콜드체인 구축,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 장관은 "베트남은 K푸드 수출 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양조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의 올해 신규 대상 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은 충북 충주 '다농바이오', 전북 순창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 전북 정읍 '한영석의 발효 연구소', 경기 양평 '양평맑은술도가', 경북 예천 '착한농부' 등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 양조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 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돼 현재 전국 69곳에서 운영 중이다. 신규 선정 양조장은 체험장·판매장 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기존에는 신규 선정 후 2년간 컨설팅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유효기간을 3년으로 늘리고, 유효기관이 지난 양조장이 희망하는 경우 재선정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각지 양조장이 우리 술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다음 달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조선시대 왕실 기록과 수목원 식물을 연계한 '왕과 사는 식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목원 내 한국전통정원 전역(궁궐·별서·민가정원)에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자원과 조선 왕실의 기록 문화를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정원 콘텐츠로 기획됐다. 조선 왕실과 깊은 인연을 지닌 수종 7종은 작약·모란·파초·매실나무·영산홍·정이품송·앵두나무로, 각 지점에는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이야기와 식물 정보를 함께 담은 해설이 마련된다. 위치별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통정원 전 구역을 순회하며 스탬프 엽서를 완성한 뒤 방문자센터 종합안내소 교육 창구를 방문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6일까지 멸종위기 침엽수인 구상나무를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고, 이후 참여자에게는 씨앗카드를 제공한다. 강신구 세종수목원장은 "관람객들이 전통정원을 직접 걸으며 조선 왕실의 역사와 식물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와 함께 박람회 시그니처 향수 '꽃이 피는 바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향수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꽃이 핀 푸르른 정원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초록 잎의 산뜻함 위로 과일 리치와 꿀(허니)의 부드러움이 겹치고, 라일락·로즈·아카시아의 꽃향기가 은은하게 피어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박람회 관람객들은 주요 전시 공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이 향을 접하며 몰입형 관람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산업관 내 부스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의 핵심 가치인 치유와 자연을 향기라는 감각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관람객이 태안의 자연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30일 동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