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는 한밭수목원이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25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식물 나들이’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한밭수목원에서 직접 가꾸고 기른 봉선화, 원추리, 도라지 등 우리꽃과 아주까리, 수세미, 조롱박 등 전통생활식물 250종 3100여 점이 약용식물, 허브식물, 수생식물 등 주제원별로 수목원 곳곳에 전시된다.행사장 주변에는 봉선화 물들이기, 화분 만들기와 윷놀이, 투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과 즉석사진도 무료로 찍을 수 있다. 특히 잔디광장 중앙에 대형 한꿈이 꽃탑과 꽃조형물을 비롯해 PET병을 재활용한 바람개비, 옛날 우물펌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며, 야간에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소비자A는 해외 호텔 예약사이트를 통해 호텔 2박을 30만원에 결제한 후 2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다른 숙소로 예약을 변경했으나, 결제금액의 50%만 환불받았다. 안내 문자를 받고 해당 예약 사이트에 문의하니 호텔 규정상 취소 위약금이 50% 발생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객수는 2015년 1931만명, 2016년 2238만명, 지난해 2649만명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시는 해외여행 시 숙소예약을 위한 해외 호텔예약 사이트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대표적인 피해사례를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서 해외 호텔예약 사이트 경험자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 호텔예약 사이트의 피해 경험률은 2015년 12.3%, 2016년 13.1%, 2017년 19.3%로 매년 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16일까지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2018 한방 아토피 안심캠프’를 개최한다.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3개소 약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캠프는 아토피, 천식 증상 및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과 실내 환경개선, 알레르기 질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은 ‘아토피 비염 알아보고 우리 건강 지켜요’ 강의, 아토피 예방에 좋은 파프리카 비누 만들기, 건강한 밥상 튼튼 음식 체험, 깨끗한 공기와 놀아요 편백숲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군 관계자는 “안심캠프를 통해서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해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알리고 예방수칙을 지켜 질환 유병률을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취임 후 첫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도민제일주의도정 실현, 남해안광역경제권 상생 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 중심의 인사, 도의회와 동반자적 상생관계 등 민선7기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특히 현재 도지사 한옥 공관이 고비용 구조인 점을 감안해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정책회의에서 “도민은 항상 도정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공직자와 함께 마음 터놓고 협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공직자 모두가 ‘내가 도지사다’라는 생각을 갖고, 현장에서 도민 의견을 경청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문제 해결이 안 되더라도 사무실에 돌아와 검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속초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줄 공연들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월 매주 토요일 대포항 친수호안 특설무대에서 ‘2018 바다별빛 대포야(夜) 사랑해(海)’ 공연이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진다.바다별빛 대포야 사랑해는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 속초시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국악, 7080가요, EDM음악,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마술, 풍선아트 공연, 프로포즈 이벤트 등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청호동 아바이마을 아트플랫폼 갯배에서는 전통문화 지역 브랜드 상설공연으로 ‘속초의 꿈'이 개최된다. 오는 13일, 21일, 27일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는 ‘2018 발견! 경기 동네서점展’에 참가할 지역서점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모든 것은 서점에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처음 시작한 ‘발견! 경기 동네서점展(이하 경기 동네서점전)’은 대형 프랜차이즈와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유명작가의 북콘서트, 시낭송 등 문화행사를 개최해 동네서점이 지역주민이 퇴근길 또는 저녁 무렵에 친근하게 들를 수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동네서점전에는 성남시 북바이북, 고양시 미스터버티고, 부천시 오키로미터북스토어 등 7개 시 18개의 서점이 참가해 약 10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박준, 이병률, 은희경, 김연수, 은유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낭독극장, 동물드로잉
경상남도 창원시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에 핀 연꽃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창원시는 “쾌청한 날의 연꽃단지는 파란 하늘과 함께 한껏 물오른 색감을 뽐낸다”면서 “홍련과 백련의 색대비로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흐린 날의 연꽃단지는 신비함과 중후함을 모두 연출하는데 흐린 날씨에 연꽃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 또한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연잎 크기를 줄이고 연줄기를 작게 해 더 많은 연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아기자기하고 형형색색의 수련도 함께 식재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인천 월미도 내 유기기구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지난달 연이어 발생한 월미도 유원시설 안전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인천시 중구청(구청장 홍인성)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월미도 유기기구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선다.이는 월미비치랜드에서 발생한 놀이기구 썬드롭의 추락사고 이후 문체부와 인천중구청이 지난 3일 실시한 현장 합동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점검 대상은 월미도 소재 6개 유원시설업체가 운영하는 유기기구 85개 전체와 영업장 내에 설치된 관광객 이용 편의시설이다. 민관합동점검단에는 문체부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안전보건진흥원 등 2개 기관 검사 책임자, 업계 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은 오는 10일 화순향교에서 유생체험 프로그램 ‘위대한 만남, 스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화순지학 향교지학’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전라남도·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향교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위대한 만남, 스승’은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체험교육으로 스승에게 배움을 청하는 예법에서부터 배움에 임하는 자세까지 직접 몸으로 배워볼 수 있다. 전통놀이를 통한 예절교육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월에는 조선대학교 정부추천 외국인 장학생들이 첫번째 유생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 얻었다”면서 “이번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0·11·12·16·18일 총 5회로 나눠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티끌모아 태산’, ‘걱정도 태산’ 등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중국 명산 태산에 서울의 매력을 담은 광고가 상영된다. 태산은 중국 산동성 중부 태안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자연유산이다. 중국인에게는 ‘소원성취 태산’으로 불리며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서울시는 태산의 출입구, 매표소, 광장 등에 있는 대형 LED스크린 10개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6개월 동안 서울 광고 2개를 스크린마다 하루 총 57회 상영한다고 밝혔다.서울광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인 Steve McCurry가 바라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영상과 ‘BTS Life in Seoul’이다. 각각 30초씩 총 1분 분량이다. 서울에도 태산 광고가 실린다. 서울의 중심부인 서울시청 외벽 대형 LED를 비롯해 주요 지하철역(광화문역, 충정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전라남도 순천시는 드라마촬영장의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새롭게 단장해 관광자원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자 ‘드라마촬영장내 시가지 및 달동네 세트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입찰방식에서 벗어나 협상공모 제안방식으로 지난 4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26일까지 제안서 접수,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국비 및 시비포함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005년 준공 당시 임시가설건축물로 건립한 시설물의 노후화로 관람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연차적으로 정비해 관람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순천시는 최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드라마촬영장에 철쭉동산,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편안하게 관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체류형관광 유도를 위해 실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의 주요 관광지 및 관광시설의 ‘위치 검색 서비스’에 대한 점검이 완료됐다.울산시는 주요 관광지 및 관광시설 총 121개소 위치 검색 서비스에 대해 지난 3월 20개소를 점검한 데 이어, 5월~6월 나머지 10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점검 내용은 내비게이션 맵, 포털사이트 지도 등 7종의 위치 검색 서비스에서 ‘위치 검색 여부’다.점검 결과 총 130건의 오류 중 미검색이 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명칭 오류 17건, 위치 오류 10건 순으로 나타났다.울산시는 이번에 발견된 오류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에 지도 개선을 요청했다. 네비게이션 맵의 경우 개선 요청 사항을 접수하면 내부 검토 후 정기업데이트 시(7월, 11월) 반영하고, 포털사이트 지도의 경우 내부 검토 후 1~2주 내 반영하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