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가 25일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은 기존에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사회문화와 가족문화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인식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13일 옥천군의 ‘지용제’를 시작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와 연계해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캠페인은 ‘음성 품바축제’(5.23.~27)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충청북도·음성군·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음성군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이들은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 리플릿 배포 ▲남성육아분담 및 일·가정 양립 실천 홍보 캠페인(가두행진) ▲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이 지리산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절경 속에서 짜릿한 스릴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알프스 하동으로 익사이팅 여행을 소개했다. 하동군은 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가 하동의 자연환경과 레저 프로그램을 접목한 ‘하동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을 기획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하동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레저와 숙박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 상품이다.레저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지리산을 배경으로 섬진강 줄기를 따라 즐기는 섬진강 래프팅, 경전선 폐선구간인 옛 북천역~양보역 5.3㎞의 레일바이크, 구재봉 자연휴양림의 에코 힐링 어드벤처, 금오산에 위치한 빅스윙과 아시아 최장 3.186㎞의 짚와이어가 있다.여행 상품은 커플팩과 패밀리팩, 단체패키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24일 개막식으로 나흘간의 항해를 시작했다.이날 오후 킨텍스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기준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 임창렬 킨텍스 대표이사, 줄리 발자노 미국해양협회(NMMA) 이사 등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김진흥 부지사는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인프라와 소비시장을 보유한 곳”이라며 “앞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경기도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 3만5000㎡, 김포 아라마리나 2만5400㎡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대구시는 대구시 동구, 경산시와 함께 하는 생활권 협의체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 정신질환 등을 가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가진단을 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마음톡톡(Talk Talk)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이나 정신질환을 가진 시민들은 정신보건기관방문에 대한 편견과 부담감으로 적절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기획해 지난해 지역행복생활권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자가검진 측정기기 사용 건수 7655건, 찾아가는 서비스 1071명, 개인맞춤 자가관리 서비스 참여 879명, 위험군 지역 정신보건기관 연계 466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프로젝트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된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인 ‘편백숲속 욕(浴)먹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이 7월 시행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은 크게 ▲힐링 인증 스탬프 투어 ▲치유․체험 프로그램 ▲생태테마관광 해설사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바다와 산림이 인접해 있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해풍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창원시 힐링관광 코스로 개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시는 편백숲의 음이온을 객관적인 수치로 측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편백숲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스탬프 투어는 진해 여좌천을 시작으로 드림로드, 목재체험 구간 내 총 10개의 지점을 설치해 운영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4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신수정)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이 주관하는이번 행사는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과 전촌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전북도는 지난 2016년부터 도비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본 축제의 예술거장 안숙선 명창이 무대 데뷔 환갑(61주년)을 맞아 제자들과 함께 뜻깊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한 소리꾼 이봉근을 비롯해, 드라마·예능프로그램에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나니, 차세대 명창의 반열에 들어선 서정민과 백현호가 제자들을 대표해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 멋진 판소리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안숙선가야금병창보존회, 한예종 전통예술원 성악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와 경기도의 DMZ지역을 자전거로 달리는 ‘2018 Tour de DMZ’(이하 뚜르 드 디엠지)가 오는 26일 전국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인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뚜르 드 디엠지 자전거 대회는 지난 2015년 강원도와 경기도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로 시작, 매년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을 오가며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철원에서 연천으로 가는 편도 코스로 개편하고 기존 퍼레이드 방식에서 탈피, 경쟁구간을 신설해 초보자들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매력적인 코스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코스는 철원 공설운동장 출발, 상사리 삼거리~동송지 삼거리~DMZ 평화문화광장~백마고지역~신탄리역~대광리역~자향 교차로~연천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km 구간이며, 행사시간은 약 4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북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서 401만불 수출 계약충청북도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401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얻었다.충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 ‘2018 상하이 국제식품 박람회(SIAL China)’에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과 함께 충북기업관을 운영해 321건, 5961만불 바이어상담과 더불어 401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세계 4위 규모), 67개국 32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식품관련 무역박람회로서 도내 참가기업들은 시식코너운영, 홍보영상 및 팜플릿 제공, 바이어초청 등 활발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이번 상하이 박람회에는 참가한 업체는 이킴, 경천식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는 동구 세천2지구 등 3개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제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분야인 드론을 활용해 측량 위치 정확도 및 효율성 검증을 제고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는 2018년 신규 사업지구인 세천2지구 등 3개 지구(474필지, 501천㎡)에 대해 드론으로 촬영한 정사영상지도와 지적도를 중첩·비교해 고해상도의 공간정보 데이터 자료를 얻은 다음 오는 29일 열리는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이를 사업지구 고시를 위한 심의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향후 경계 결정을 위한 인접 소유자와의 협의자료 등에도 이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도 영상은 사업지구 내 토지 이용현황과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일필지 조사와 토지경계로 이웃 간 발행할 수 있는 오해와 다툼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배규영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년대의 향수를 느껴보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곳으로 이번 행사는 1960년대의 청계천을 만날 수 있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시마당에서는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공부방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판잣집 내에서는 교복과 교련복을 직접 입어볼 수도 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흑백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체험마당은 아이들이 놀았던 뱀 주사위 놀이, 뽕뽕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가 준비돼 있으며, 뻥튀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마을 일요장터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장했다.부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장터에는 마을 인근에 있는 사랑산과 연리목을 찾은 등산객들을 비롯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장터에서는 마을 특산품인 벌꿀, 벌꿀화분, 산채건나물, 말린 표고, 도자기 찻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떡, 고기, 막걸리, 안주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흥철 사기막리 생태마을 운영매니저는 “방문객들이 장터를 찾아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좋았다”며 “앞으로 매달 마지막 일요일에 사랑산 사기막 장터를 열 계획이니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기막리에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옥마을도 있어 숙박을 원하실 경우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65세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시내 등록된 상업시설 이용시 이용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를 오는 7월부터 발급할 계획이다.부산시는 인구 고령화로 65세이상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가 급격히 증가추세에 있고,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증가추세에 있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 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부산시의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 제도는 교통안전 선진국인 일본의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주반납제도를 벤치마킹했다. 일본의 경우 1998년부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고령자의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운전사고 다발과 그에 대한 대책으로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교통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