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KNN시어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부산예술회관, 광안리 야외무대에서 ‘제15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 ‘물의 도시 부산에서 즐기는 봄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연극제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전 세계 우수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부산국제연극제는 18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개국 24개의 국내·외 우수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동극 프로그램을 신설해, 이스라엘 극단 트레인 씨어터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타이니 오션, 테일러 메이드)도 만나볼 수 있다.프로그램은 크게 공연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공연(국내외 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두 달간 미용관련 업소 50곳을 수사해 불법 미용행위를 한 10곳을 적발, 대표 10명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9일 대전시 특사경에 따르면 10곳 중 7곳은 미용사면허는 있으나 구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았고, 3곳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심지어 미용사 면허도 없이 피부 관리와 눈썹관리, 네일 아트 등의 미용행위를 한 혐의다.특사경 조사결과 미신고 피부미용업으로 적발된 업소 7곳은 화장품 판매점 안에 베드와 화장품 등을 비치하고 피부 관리실을 만들어 고액의 화장품을 구매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피부 관리를 해 왔다.미신고미용행위를 한 업소 3곳은 매니큐어와 기타 미용시설을 갖추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적게는 1만원에서 5만원까지 비용을 받고 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김해시가 국내 14번째, 세계 242번째 국제슬로시티로 인증받으며,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슬로시티(slow city)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김해시는 지난 3월 16일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연맹(Cittaslow International HQ) 국제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연맹 가입이 승인됐으며, 지난달 30일 한국슬로시티본부로부터 최종 확정 통보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2000년 가야의 역사문화를 비롯, 화포천습지, 봉하생태문화공원 등 역사문화와 생태환경 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국제슬로시티 인증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환경·삶의 질·공동체 등 72개 항목에 걸친 평가보고서를 작성, 국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진침대가 1급 발암물질이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에 대한 리콜 조치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대진침대의 라돈 검출 논란은 지난 3일 SBS가 자사 매트리스에서 실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평균 620베크렐의 라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라돈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다. 보도 후 사측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8일부터 리콜 접수를 받아 동급 매트리스로 교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콜 접수를 위한 전화번호는 계속 통화중으로 소비자의 불만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문제가 된 네오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등 4개 모델은 지난 2010년 출시된 것으로 소비자들은 “이미 상당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와 리콜을 실시한들 무슨 소용이냐”, “바꿔주는 제품
전라북도 익산시가 5월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정양원을 소개했다.정양원에 가면 한눈에 들어오는 알록달록한 정원과 아담한 진입로 안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녹색의 향연이 끝없이 펼쳐진다.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량감과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삶에 찌든 마음을 잠시 쉬어가기에 충분한 익산의 진정한 무릉도원, 아가페 정양원의 ‘자연수목 농장’이다.◆ 어르신들의 건강 비법, 자연과 더불어 살기1982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인가를 받아 세워진 정양원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3만5000여 평의 대지에 시설이 세워질 당시 창립자인 故서정수 신부는 “동고동락하며 살아가는 노인들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원훈으로 어르신들께 자연과 더불어 산다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자연수목 농장을 조성했다.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서울시가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e스포츠를 서울의 관광상품으로 한 ‘e스포츠 투어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e스포츠 투어프로그램은 서울시가 한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한류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투어는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마포구 매봉산로 31)과 한국 e스포츠 역사와 인기 프로게이머들의 애장품 등을 전시한 명예의 전당을 직접 보고, 실제 경기를 눈앞에서 관람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게임 전문 방송채널 OGN,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한다. 시는 오는 9일 첫번째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외국인 관광객 15명을 대상으로 투어를 운영한다.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영어 통역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 한류관광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9회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를 연다.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죽화경은 지난 2012년 개원한 전남 제2호 민간정원으로, 매년 5월이 되면 1만3000㎡의 정원에 데이지, 장미, 창포 등 수많은 꽃들이 서로 향연을 벌이듯 조화롭게 피어난다.장미정원, 정원북, 체험학습장, 향기체험장 등을 갖췄고 대나무와 장미 등을 주소재로 전통과 현대의 미를 융복합한 정원이다. 이곳은 해가 갈수록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것 같은 풍광으로 정원의 품격을 더해가고 있다는 평이다. 도 관계자는 “죽화경의 5월 풍경은 봄기운에 따라 개화 시기를 함께하기도 달리하기도 하는 변화들이 매년 사람들의 마음을 기대와 설렘으로 다가오게 한다”면서 “그 풍경을 감상하고 추억에 담으려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지리산 명품 하동 차(茶)를 올리는 왕의 녹차 진상 행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상남도 하동군은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왕의 녹차 진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왕의 녹차 진상식은 오는 19∼22일 대한민국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 야생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서울시민에게 알리고자 역사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연됐다.진상식은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풍물놀이와 국악그룹 ‘이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현감이 진상할 찻잎을 관찰사에게 올리는 왕의 녹차 선별식, 조선시대 의상과 소품 등을 갖춘 어가 및 왕의 녹차 진상행렬단의 행렬, 국왕에게 햇차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숲향기 천년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진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마음도 사로잡았다.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 원어민 가족들로 이뤄진 ‘대숲 속의 외국인 원정대’ 약 100여명은 이틀간 죽녹원 명품숲 휴(休) 체험을 했다. 이들은 대나무축제장에서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 등에 올리며 친구․가족들과 공유하고,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인 ‘담양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등을 둘러보며 담양의 역사·문화·자연을 만끽했다.또한 ‘담양천년소망배’, ‘도자기체험’, ‘대나무축제 SNS생생정보통신’ 체험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드론공원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현대해상화재와 업무협력을 통해 드론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광나루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드론공원은 드넓은 한강과 도시가 어우러진 모습을 공중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지난 2016년 6월 개장 이후 방문자가 연간 1만2000명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드론공원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드론 추락 등 관련 안전사고도 동반돼 이용자들이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현재 국내 드론보험은 한국항공모형협회 회원이나 개인사업자가 아닌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없어 취미로 드론 조종하는 일반시민은 보험가입이 곤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용지공원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3℃ 낮은 쿨 창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과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쿨링포그 시스템은 깨끗하게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사용해 미세 물분자의 기화를 이용, 주위의 온도를 3~5℃ 낮추는 신개념 냉방장치로 분무된 물은 입자가 아주 작아 바닥에 닿기 전에 공기 중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청량감을 주며 무빙보트 선착장에서 물레방아 구조물에 이르는 150m 구간에 설치·운영된다.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쿨링포그 설치로 대기 질 개선은 물론 이곳 용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산책을 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을 것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근거지였던 사적 제257호 운현궁에서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및 행사가 펼쳐진다.운현궁에서는 상반기 운현궁 대표행사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를 오는 11일과 25, 6월 8일, 6월 22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운현궁 이로당에서 전통다도를 즐기고, 평소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운현궁 내부와 야간관람의 기회까지 더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은 홈페이지(http:///www.unhyeongung.or.kr)를 통해 1회 5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단, 10명에 한해 현장 예약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주말에 진행되는 운현궁 상설공연 ‘얼씨구! 좋다! 일요예술무대’ 5월과 6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