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게임·체험적 요소를 가미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관련 업체와 공동 개발한 ‘섬진강기차마을 VR체험존’을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섬진강기차마을 VR체험존은 작년부터 기획·추진해 올해 1월에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콘텐츠는 섬진강기차마을과 도깨비마을 등 실제 곡성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스토리텔링적 요소에 2명의 VR시뮬레이터가 레일바이크 페달을 굴리며 가상현실에서 경주하도록 구성해 게임·체험적 요소가 가미된 지역특화 콘텐츠다.군은 이번 ‘제96회 어린이날’부터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할 계획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곡성군 관계자는 “추후 3~5대의 VR체험기기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우리군이 차세대 유망산업인 VR콘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 프랜차이즈 ‘가치가게’를 올해도 모집한다.‘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소셜 프랜차이즈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자체 중 최초로 ‘소셜 미션’ 수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는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영업권을 침해한다는 인식이 강했던, 영리 목적의 대기업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지난 3월부터 부산디자인센터에 사업을 위탁한 부산시는 신규 ‘가치가게’ 본부 공모 절차를 거쳐 팔미엔, 진상미味, 블루닷라운지, 미트락, 다카라함바그 등 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11일까지 3개 업체 추가 선정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선발된 업체에는 ▲브랜드 디자인 ▲상표출원 ▲인테리어 가이드 개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음성군과 한독(회장 김영진)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를 열었다. 음성군에는 현재 11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중에 있고, 2353기업에서 의약품, 우유, 소시지, 맥주, 화장품, 골프공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는 지역 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사업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음성군 산업단지 내 9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산업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를 건립했다.지난달 개관한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센터는 한독 생산 공장 내 약초원을 리노베이션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투어 팩토리’, ‘그린 팩토리’, ‘플레이 팩토리’로 구성됐다.투어 팩토리에서는 음성 내 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본격적으로 가동을 실시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204개소에 대한 일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특히 이번 점검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수도사업소(8개소) 및 서울물연구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 시 소속 전체 수질검사기관이 참여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여름철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여 더욱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관련법 개정으로 지난해 1월 28일부터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운영시설(어린이 놀이시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대전시는 유성구청으로부터 지난달 27일자로 사이언스콤플렉스 건축허가를 받아 예정대로 다음달 중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사이언스콤플렉스는 그간 신세계측이 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타워 디자인을 재설계하고 투자비를 늘려 고급화하는 과정에서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건축허가로 6월 중 착공이 확정돼 사업 지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2021년 준공 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는 6000여 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며, 향후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지하5층, 지상43층 연면적 27만9263㎡ 규모에 호텔, 근린생활시설, 과학 및 문화체험시설 등을 갖춘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건립되며, 시민들의 여가와 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익산시가 4월 벚꽃 천지 향연에 이어 5월에는 보랏빛, 노랑, 다홍, 연초록의 다채로운 꽃나무들의 향연을 펼친다.익산시는 이를 누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 주말과 서동축제 기간 중 운행하는 전북투어패스로 무료 이용 가능한 2018 익산순환형시티투어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익산역을 출발하는 순환형시티투어버스는 코스마다 봄 꽃나무들이 활짝 핀 곳을 운행하며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다.첫번째 주인공은 고스락에 핀 보랏빛 꽃잔디인데 항아리정원 고스락은 4000여개의 항아리와 소나무, 솟대, 실개천이 조화로워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꽃잔디가 피는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두번째는 노란 유채꽃이다. 제주 유채꽃은 엔딩이지만 익산교도소세트장에는 뒷마당에 4000평방미터의 키 작은 유채꽃이 황금물결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태안군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 내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오는 13일까지 ‘꽃으로 피어난 바다, 대한민국이 빛나다’라는 주제로 태안 튤립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선물한다.태안 꽃축제 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튤립축제 주제였던 ‘화가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축제에서는 매화밭을 날아다니는 왕벌의 모습을 비롯, 일상 속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모습과 꽃밭에 앉은 나비의 자태 등 튤립이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들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멋을 선사하고 있다.또한 같은 장소에서 연중 열리는 태안 빛축제도 화려한 LED 전구로 관광객들에게 밤의 낭만을 선사하며 큰 인기다. 주변에 해수욕장과 휴양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청양군이 힐링 여행을 주제로 청정한 자연환경과 화사한 봄 풍경을 담은 웹 드라마를 제작,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청양군은 지난 1일부터 유투브를 통해 ‘봄, 힐링 그리고 청양’이라는 제목의 웹드라마 예고편을 선보이고 있다. 본편은 오는 8일부터 게시될 예정이다.이번 웹드라마는 번잡한 도시생활에 지쳐있던 한 가족이 우연히 청양을 여행하게 되면서 서로가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찾고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내용을 담은 로드무비다.청양군은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웹 드라마라는 콘텐츠를 선택해 10여 분 정도의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 좀 더 친밀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특히 가정의 달과 함께 화사한 자연풍경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가 1일부터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 환승할인금액을 1000원으로 인상한다.시는 지난해 10월 30일 대중교통수단간 환승이라는 틀을 깨고 전국 최초로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를 실시해 500원 환승할인을 추진해 왔다. 시는 환승할인제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환승할인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승할인금액을 1000원으로 인상하고, 이후 이용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오는 하반기에 추진하는 후불교통카드 도입에 반영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부산시 택시운송사업조합과 부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을 통해 지난 4월 23부터 30일까지 일반택시와 개인택시에 설치된 카드결제시스템과 정산 프로그램 등을 업그레이드했다.다만 환승할인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용하는 택시별로 환승할인이 적용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가 전국에서 찾아온 걷기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해남군은 본격적인 봄 산행철이 시작되면서 달마고도에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걷기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30일 소개했다.지난 28일 열린 제1회 달마고도 걷기 축제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신록 가득한 땅끝의 봄기운을 만끽했다. 2018 봄 우리나라 걷기 여행축제의 선정된 이날 행사는 걷기행사와 함께 명상 음악회, 숲속 음악회, 각종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다. 달마고도는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본래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사람의 손
한낮 기온이 초여름처럼 오른 30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군 백연리 왜가리 서식지에서 갓 태어난 새끼가 어미와 함께 세상 구경에 나섰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2018 캐릭터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캐릭터 페스티벌은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여행’ 컨셉으로, 20여개 이상의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서울애니메이션센터 캐릭터 페스티벌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매년 국내 콘텐츠 산업을 육성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일곱번째로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에는 국산 토종 캐릭터들이 총 출동해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행사기간 중에는 ▲장재호 마술쇼 ▲타악그룹 붐붐·아작의 공연 ▲버블마술쇼 ▲성우더빙쇼 ▲어린이 치어리딩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