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익산시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색다른 책 읽기 운동인 제7회 익산둘레길 독서마라톤을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진행한다.익산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독서마라톤은 책 1페이지를 1m로 환산해 참가자의 독서능력에 맞게 선택한 종목의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운동으로 함라산길 4.3km, 성당포구길 10km, 무왕길 18.4km, 강변포구길 25.6km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독서마라톤은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둘레길를 독서와 연결함으로써 익산의 명소인 둘레길을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독서마라톤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각자 읽은 책의 내용과 짧은 감상평을 남기는 독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서울상상나라가 개관 5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어린이주간에 ‘Let’s Play! 서울상상나라로 5시5!’ 축제 행사를 다양하게 펼친다.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2013년 5월 2일에 개관, 누적 관람객 270만 명이 다녀가며 서울시 대표 어린이체험관으로 자리매김했다.어린이날 주간인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 간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13종의 프로그램이 매일 매일 무료로 운영된다. 올록볼록 만져보는 꿈 그림(1일), 조물조물 클레이로 가족 액자 만들기(2일), 가족 미션 주사위 놀이(3일), 나만의 모자 만들기(4일), 자외선 팔찌 만들기(5일), 공룡 빛 상자 만들기(6일)는 지하1층 창의놀이실에서 종일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날과 6일에는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광진구 모던 색소폰 공연’(5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전라남도 무안군은 5월 가정의 달과 습지주간(4.25~5.7)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패밀리 樂! 무안갯벌아 놀자!”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무안황토갯벌랜드는 국내 최초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람사르습지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을 기반으로 분재전시관, 황토이글루, 캐러반 등 숙박시설과 식당, 매점, 카페 등의 먹거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돼 올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숙박객을 대상으로 힐링 감성캠프 공연, 낙지 손 인형극 등 3개의 공연 프로그램과 전래놀이 및 농기구 체험 등 야외체험, 갯벌 게 페이스페인팅 및 소라 다육화분 만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만을 찾아오는 탐방객을 위해 ‘봄! 산새·물새 탐조프로그램’을 운영한다.탐조프로그램은 매년 순천만을 찾아오는 산새·물새를 맞이하고 순천만에서 번식하고 있는 다양한 조류를 탐방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순천만의 생물다양성 및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 교육’, ‘순천만 탐조대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하는 산새·물새 탐조’, ‘자연의 소리 체험하기’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관계자는 “이번 산새·물새 탐조프로그램은 순천만의 우수한 생태자원인 조류를 탐방객이 직접 보고 듣는 체험을 통해 매년 순천만에 찾아오는 산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트릭아이뮤지엄 부산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과 6일 이틀간 ‘어린이의 상상은 영화가 된다’ 행사를 개최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영화 무료상영 ▲영화 주인공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SNS참여 이벤트로 구성되며, 행사 당일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무료로 상영하는 어린이 영화는 부산 소재 기업 ‘스튜디오 반달’이 제작한 ‘외계가족 졸리폴리’와 ‘꼬마돌 도도’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층 영상홀에서 다음달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속상영하며 입장과 퇴장은 자유다.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한 국내 최초 영화 테마의 전시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대전시 식장산에 전국 최초 숲 정원이 들어선다. 시는 2018년 산림청 지방정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식장산 숲 정원이 지난 24일 산림청 타당성 심의회를 가장 높은 점수로 통과해 대전에서 전국 최초의 숲 정원이 탄생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식장산 숲 정원은 ‘식장산을 더욱 식장산 답게’라는 테마로 생태를 최대한 보전하는 동시에 체류형 정원 요소를 도입하는 정원사업이다. 세천 저수지 주변 16ha에 60억원(국비 30억, 시비 30억)을 투입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1년 설계, 3년 시공) 4년간에 걸쳐 조성된다.식장산만의 풍부한 물 자원과 숲 자원을 활용한 물향기 피는 정원, 이야기 피는 정원, 모험 피는 정원, 노을빛 피는 정원, 나눔 피는 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정원 전문가와 정원 디자이너, 지역 예술가 및 지역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아 준비에 한창이다.군은 대나무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대나무 부스와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꽃단장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담양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와 축제장에 조성된 꽃탑이 방문객의 시선을 끌며 담양대나무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인천시 강화군 도심 속에 8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진 생태체험숲이 탄생했다.강화군은 26일 강화읍 남산 단풍나무숲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읍 생태체험숲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화읍 남산과 북산은 강화군 최대의 주거지를 둘러싸고 있는 대표적 도시 숲으로 많은 사람이 약수터, 등산로 등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문화재보호구역, 국유림 등으로 시설개선에 제약이 많아 오랜 시간 등산로 외 추가 시설 설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의 이용활성화 개선을 위해 문화재청, 산림청 등과 협의를 거쳐 2016년 10월 강화읍 남산 산성길 주변 진달래길 조성을 시작으로 본 사업에 착수했다. 특별교부세 등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됐으며, 산림을 훼손하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VR·AR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가 오는 28일 군포 철쭉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에 들어간다. 2018 와우스페이스는 기존 에어돔 형태와 달리 기동성이 뛰어난 트레일러형으로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제작됐으며 연말까지 30회 정도 도내 주요 행사와 정보통신․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4인승1인승 VR 어트랙션과 VR 박스 등을 마련하고 VR 게임, VR 영화, 교육용 AR BOOK 등 VR·AR 체험 콘텐츠도 다양화했다.4인승 VR 어트랙션에서는 ‘정글 버스터(Jungle Buster)’와 ‘웜 바디(Worm Bodies)’, ‘골드러시(Gold Rush)’ 등의 3가지 콘텐츠가 제공된다. 1인승 VR어트랙션에서는 ‘화이트 래빗(White Rabbit)’과 ‘비포 선셋(Before Sunset)’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태화강대공원에서 ‘꽃들의 춤, 대숲의 바람’을 주제로 ‘2018 태화강 봄꽃 대향연 축제’를 개최한다.‘태화강 봄꽃 대향연’은 꽃양귀비, 수레국화, 작약, 안개초 등 10여 종 총 5000만 송이 화려한 봄꽃으로 관광객을 맞는다.특히 올해는 정원과 꽃의 향연으로 만남의 광장 입구에서 느티마당까지 화려한 꽃아치와 꽃기둥 등 봄꽃 조형물로 새롭게 단장하고 봄꽃과 정원에 어울리는 다양한 포토존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년에 미비했던 편의시설도 대폭 보완됐다.시는 태화강대공원 안내판, 이정표 등을 정비했고 와이파이 추가 설치, 원두막, 평상 등 시민 쉼터와 화장실 등을 확대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는 도지정 기념물 제190호 ‘계룡 사계고택’에서 2018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유유자적 사계고택체험’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사계고택은 조선후기 예학의 대가 사계 김장생이 말년에 거주했던 역사성 있는 사랑채 건물로, 지난 2013년 11월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돼 보존·관리되고 있다.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에서 체험·교육·강좌·전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것으로, 문화재 정책을 ‘보존’에서 ‘활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유유자적 사계고택 체험은 26일 ‘사계고택 어린이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7개월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예(禮) 체험교실을 열고, 오는 9월에는 인문음악회를 개최한다. 11월에는 고등학생 대상 성년식 체험을 펼칠 계획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가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로맨틱 시네마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제 프로그램은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소재로 한 ‘로맨틱 시네마 남도여행’이다. 영화 ‘1987’의 목포 연희네 슈퍼와 시화마을 일원에서 버스킹과 프로포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교복체험, 추억의 놀이 등을 통해 7080의 추억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드라마 ‘시크릿가든’ 촬영지인 해남 파인비치 골프장에서는 ‘나도 길라임!’ 포토타임과 영화 ‘명량’의 해남 우수영에서는 명량역사 체험,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낭만캠핑과 인디뮤지션 ‘윤딴딴’ 콘서트 및 드론을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